가족도 늘 곁에있고
많진않지만 속깊은 친구들이 있고
요즘 좀 바빠져서 예전만큼 못만나긴 하지만
미우나 고우나한 남친이있고
사랑하는 고양이들도 있어요

요즘 남친과는 시간내서 함께있어도 외롭다고 느껴지는 정도고
부모님이랑은 깊은대화를 나눌수가 없으니
...예를들어 괜한걱정 끼칠까봐.. 
속마음은 나일먹을수록 숨기게되고
친구들도 살기들이 바쁘니 괜히외롭네 어쩌네하면 징징대는것같아 만나면 겉도는 얘기들만 하게되네요

사실은 너무외로워서 혼자인 시간이 두려울정도인데...
정신적인 소외감인가요
혼자인 밤이면 늘 늦게까지 한숨지어요
혼자인것 같은 불안감
베오베 베스트 다 보면서
입꼬리 한번 안올리죠

이 외로움이 어디서 오는지
그 뿌리가 뭔지..
모르겠어요

우리의 외로움의 이유는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