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에게 강성 야당을 원하시는 여러분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허나.. 강하면 부러지는 법이지요.
이번에 충청도 승리는 우연이 아닙니다.
안철수 지지자들이 당신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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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이 많을수록 입은 고요해지고.. 큰 일을 앞둘수록 행동은 작아지는 법이지요.
당신들이 새누리를 욕할때.. 다른 한편에선 국민에게 골백번 무릎을 꿇어서라도 ...
새누리의 숨통을 반드시 끊어버리려 노력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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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ctg=mobile_A1&total_id=14889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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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충청권 의원들은 무엇보다 ‘충청 맞춤형’ 선거 전략을 숨은 승인으로 든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의원은 “여기는 박 대통령을 욕하면 표가 떨어지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 다른 충청권 의원도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말하면 할아버지·할머니들이 다 맞는 얘기라고 하는데 더 나아가 박 대통령 책임이라고 하면 역정이 나온다”며 “그래서 박 대통령을 욕 먹이는 주변 사람들을 혼내줘야 한다는 것으로 갔다”고 전했다.
변재일(충북 청원) 의원은 “중앙당에서 ‘세월호 심판’ 현수막을 내걸라고 했지만 충청도에선 걸지 않았던 게 적중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여야 정치권에선 향후 각종 선거에서 충청권이 캐스팅보트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높았다. “2017년 대선에서 충청의 캐스팅보트 역할이 더욱 커졌다는 의미”(박수현 의원)이라거나 “충청 석권으로 야당 내에서 충청은 곁불이 아니라 앞으로 주류가 될 수 있다는 의미”(박완주 의원)라는 얘기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