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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97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란기타★
추천 : 2
조회수 : 1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04/27 11:42:27
군생활 중 어느날 문득 들었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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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이 살고 있었다.
어느날 A군은 생각지 못한 자신의 실수로 인생을 망치고 만다.
그리고 매우 비참한 삶을 살게 된다.
그러다 어느 노인을 만나게 된다.
그노인은 A군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다.
다시한번 살아보지 않겠냐고, 하지만 그 댓가로 A군에게 아주 소중한것을 달라고 한다.
한참을 고민한 A군은 제안을 따르기로 한다.
그때 다시 노인은 한가지 주의 사항을 말해 준다.
자신이 돌아간 시간 (인생을 망치기전의 시간) 이후의 일들은 기억에서 지워버린다고,
그래서 A군은 자신의 실수로 인생이 망가져 비참한 생활을 했던것을 모를거라고......
A군은 과거로 돌아가 다시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자신의 비참했던 기억을 잊어버린 A군은 또다시 실수를 하게된다.
그리고 다시 비참한 생활로 돌아가서 참을 수 없는 고통의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렇게 몇십년이 지난후 A군은 다시 노인을 만나 제안을 받고 과거로 돌아온다.
하지만 A군은 또다시 자신의 뼈아픈 시절들을 기억하지 못하고 실수를 저른다.
그리고...... 또다시 과거로 돌아온다.
A군은 마치 아무렇지 않은듯 그냥 그렇게 살아간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 채로......
A군은... 이 글을 읽는 바로 당신이다.
또다시 실수를 저지를 것인가? 그 많은 시련의 시간을 잊지마라.
인생 똑바로 살아라!!
잠에서 깨어 낫을때 한번쯤 생각해 봐라.
단신이 A군이고 지금 막 과거로 돌아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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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록에 써져있군요.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다시는 소중한걸 잃으며 과거로 돌아오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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