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인지...
아직도 사랑하는건지....
일년이 지난 지금도
난 모르겠다...
널 만나 속시원히 말해보고 싶지만
그럴 용기조차 없는 내가 한심하다...
사랑은 사랑으로 잊혀진다 하지만
다른 사랑 만나기에는 너의 그림자가 너무도 크구나....
힘들어도 아무렇지 않은 듯 하루하루 살아가는 내가 정말 나인지 그것조차 모르겠다...
넌 날 잊었는지 그리워하는지....
그리워하는데도 한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하고,일생을 못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그런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