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일이 많아서 생각도 좀 하고, 정리도 좀 하고, 또 뇌에 상큼함도 줄겸 토요일 저녁 쯤에 여행을 가 볼까 합니다. 혼자서요. 기차도 좋고, 고속버스도 좋은데, 산보다는 바다가 보고 싶네요. 정동진은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정동진 제외하고 괜찮은 겨울 바다가 어디 있을까요? 일요일이나, 마음에 들면 월요일에도 올 수 있어서 혼자 지내기 좋은 숙박시설 있는곳이 좋겠네요. 훌쩍 몸만 떠날 수 있는 곳, 너무 붐비지 않는 조용한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좀 해주세요. ^^ 토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일요일 저녁이나 월요일 저녁에 올 계획이고 서울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