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유채꽃이 아직 피어 있으려나 싶어 가봤는데 끝물이긴 했으나 피어 있더라구요.
어제는 너무 더워서 (거의 30도에 육박...;;;) 이대로 봄이 끝나버린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오늘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간 김에 덤으로 청보리밭도 보고 왔어요. 예전에 사천에서 남해가는 길에서 봤던 청보리밭의 물결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어서 기뻤어요.
(이제 범어사 등나무 군락만 보고 오면 된닷! 지금 한창 등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폈을 텐데...)
마지막은 아들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