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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트럭 이래도됩니까? (보배드림펌)(스압주의)
게시물ID : car_527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츄소담
추천 : 12
조회수 : 2113회
댓글수 : 60개
등록시간 : 2014/09/24 16:30:51
하루에 두 시간,세 시간씩 차 안에서 쪽 잠을 자며,식당에서 밥 먹는 돈이 아까워 도시락에.. 하루에 한 끼 씩만 먹으면서 일감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느라 바쁠때는 일주일에 한 번 집에 들어갈수 밖에 없는 그런 일을 하면서 사는
화물차 기사입니다
다른 사람 차에서 기사 생활을 하면서 일감에 따라 급여를 받는 기사 생활을 하다가 이정도 남 밑에서 일 했으면 이제 내 차를 사서 일을 해 보는게 나을것 같아서 전 재산을 걸고 차를 샀습니다
트럭에서 가장 중요한 연비가 제일 좋다는 벤츠..
잔 고장이 없어서 수리비가 안 든다는 벤츠...
승용차와는 달리 트럭은 서비스도 최선을 다 한다는 벤츠...
전 세계 판매량 1위 라는 벤츠.....
국산 트럭과 가격 면에서도 별 차이가 없으며,고객님은 사고 없이 운전만 하시면 저히가 다 알아서 신경써 드린다는
그 벤츠 트럭을 영업사원의 말만 듣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벤츠 트럭을 선택하였고 계약을 하고 나서 이젠
나도 어엿한 사장님이라는 부푼 마음과 이 정도 일을 하면 할부금 내고서도 한달에 어느정도 벌겠구나 하는 기대로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런데.....그 행복이 지금은 불행의 시작이 되었고 반 미친놈 취급을 받으면서 일도 못하고 있으니 미칠지경입니다
2014년 7월2일 차량을 출고 하여 벤츠 출고장에서 나오는 순간 부터 그 시작은 이러합니다
평택 출고장에서 차량을 출고 하여 광주까지 내려 오는데 얼라이먼트가 안 맞아서 차가 쏠립니다
영업사원 전화 했더니 걱정 말라며 신차 점검 받을때 말 하라 합니다 서비스에서 해 준다며..
내려오는 도중 휴게소에서 들러서 봤더니 요수수가 샙니다....ㅠㅠ
어쩄든 새 차니까 별거 아니라 생각하고 그냥 내려 와서 특장 업체에 맡기고 지입 회사와 지입 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몇 일 있다가 특장 업체에서 연락이 옵니다
벤츠에서 차량 제원 서류를 잘 못 보내서 차량 등록이 안 된 답니다
영업 사원 전화 했더니 제원 보내는 직원이 실수로 잘 못 보냈다며, 어쩔 수 없다고 이해해 달라고 합니다..
어쩔수 없이 지입 회사에 연락해서 계약 날짜를 미룰려고 했으나 계약 날짜부터 배차를 잡아놔서 대신 다른 차를 보내야 하는 일이라 제 돈으로 다른 임시 차량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특장업체에서 또 연락이 옵니다
차량 뒤 휀다봉이 안 맞아서 장착을 못 하고 있다는 겁니다...
허겁지겁 달려가 보니...뒷 바퀴 휀다 봉이 뒷 바퀴보다 길게 튀어 나옵니다....
벤츠 측에 연락하니 별 일 아니라는 듯 몇일 뒤에 본사 기술 지원팀이 내려 와서 보겠답니다..
그래서 강력히 항의 했습니다 하루하루가 돈을 벌어야 할 영업용 트럭이 이것 때문에 일을 못 하는데 몇일 뒤가 뭔 말이냐 바로 처리 해 달라 했더니 그 다음날 바로 내려 와서 한 다는 말이..
"고객님 차량이 2015년 식 처음에 나온 차량이라 설계가 잘 못 된거 같습니다 일단 길이에 맞게 잘라서 용접해서 쓰시고 계시면 다음에 조치를 취해 드리겠습니다 " 라고 하면서 서비스나 이런 부분은 자기가 책임지고 이상이 없게 하겠으며 다음에 제대로 나오면 교환해 준다는 말을 하고서는 일단 차량 운행을 하셔야 하니 그렇게 하시라고 설득하여 그렇게 하기로 하고 일주일만에 나와서 일을 해야 할 차가 결국 20일이 지난 후 에야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운행을 시작 하자 마자 운행중에 기어가 중립으로 빠져 버립니다...얼마나 놀랬던지..무거운 20톤 짐을 싣고 있는데 고속도로에서 주행중에 기어가 빠지다니...놀래서 서비스로 전화를 했더니..기어 세팅이 잘 못 되서 그러니 시동을 끄고 기어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서 키를 다시 어쩌고 하면서 응급 조치를 하면 된다고 하고 ,어차피 서비스 들어 오셔서 점검 받아야 하니 그 때 이야기 하자고 합니다..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짐을 배송하고 서비스를 들어가서 이야기 했습니다
얼라이먼트가 안 맞다...요소수가 샌다...주행중에 기어가 빠진다...
서비스 답변..
"고객님 얼라이먼트는 서비스에서 해 드리는게 아니라 고객님이 직접 돈을 주고 하셔야 합니다.요소수 통은 고무 실링이 불량인거 같은데 고무 실링이 여분이 없어서 독일에서 가져와야 하니 그때 까지 기다려 주십시요
주행중 기어 빠짐 현상은 컴퓨터 스캔에 표시 되지 않으니 다시 한번 그 증상이 나타나면 다시 들어 오십시요.."
웃음 밖에 안 나와서 영업사원한테 전화 했더니 원래는 제가 얼라이 먼트도 돈 주고 하는게 맞는데 특별히 이야기 해서 지점에서 경비 처리 해 드릴테니 벤츠 서비스가 아닌 서비스 지정 타이어 가게로 가라고 합니다
주행중 기어 빠짐 현상은 어쩌냐 했더니 그건 서비스에서 알아서 할 일이지 자기들은 모른답니다.
결국 주행중 기어 빠짐 현상은 잡지도 못하고 요소수 고무도 부품 올떄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얼라이먼트만 맞출려고 갔더니 타이어가게 왈.."고객님은 운이 좋으시네요..다른 분들은 다 돈주고 했는데..그리고 이렇게 얼라이면트 값이 안 맞았는데 차가 내리막 길에서 나가긴 합니까?" 웃음만 나오더이다
결국 그렇게 다시 운행 하는데 이번엔 트립 컴퓨터에서 경고등이 뜹니다... 뭔지 몰라서 서비스 전화를 했더니
무슨 모듈이 인식을 못 해서 그러니 또 들어 오라고 합니다..들어갔더니 차 폭등에 물이 들어가서 그렇다며 말을
바꿉니다...차 폭등을 떼어 냈습니다.
이렇게 또 하루를 일을 못 했습니다..다시 운행을 하니 이번엔 다른 경고등이 들어 옵니다
그러면서 주행중 기어가 또 빠져 버립니다...다시 서비스 전화 했더니 또 들어 오란 말만 합니다 그래서 본사에 민원을 제기 했습니다..담당자가 연락을 준답니다..기다리랍니다..서비스로 들어가면 된답니다..
들어 갔습니다 경고등은 배선이 잘 못 됬으며 배선은 특장에서 잘 못 한거다 하고 기어 빠지는 현상은 여전히 스캔에 안 찍혀서 조치를 취할수 없다며 본사 기술 팀에게 의로 할 테니 그 일정에 맞추서 다시 들어오라합니다
그래서 그날 일을 또 못하고 기술팀이 내려오기로 한 일주일을 다시 기다리는데 이번에는 운행중 브레이크를 밟으면 기어가 떨어지면서 알피엠이 급격히 올라가고 차가 웅웅 거리기 시작합니다...서비스 물어보니 잘 모르겠답니다
어차피 기술팀 오니까 그 때 물어보랍니다. 다시 본사에 민원 제기 합니다 ..또 한다는 말이 담당자가 연락준답니다. 연락준다면서 연락이 안 온다고 하니 자기들은 메일로 담당자에게 연락을 하는데 왜 안 하는지 모른답니다
유선으로는 보고가 안 되냐 했더니 유선은 없답니다...기다리랍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기술팀이 내려 왔다며 들어오라 해서 또 일을 못하고 서비스를 들어 갑니다..서비스 정비반장 본사 기술팀 동승하에 시운전 시작합니다..약 30키로 운행 했습니다
돌아오는 답변..." 주행중 기어 빠짐 현상은 컴퓨터 스캔에 나오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알페엠 이 급격히 올라가는건 기어가 3단씩 떨어지면서 기어비를 맞추기위해 그런것이니 정상이다..아무 이상 없다..운전 습관이고 고객님
느낌이다.." 그래서 되물었습니다" 그래 니 말이 맞다..기어비를 떨치기 위해 알피엠이 상승하는 것이라면,
11단에서 6단으로 떨어지거나 다른 단수 에서 떨어질때는 3단씩 떨어지는것 보다 더 많이 기어가 떨어지는데 그 때는 왜 알피엠이 상승하지 않고 정상으로 떨어지느냐..그럼 니들 말대로 하자면 10단에서 7단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단수 가 문제이지 않느냐 설명을 해 달라 "했더니
기술팀 왈.." 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상입니다.."
다시 되물었습니다 "좋다 그럼 내가 차량에 내 돈 들여서 CCTV를 달겠다 ,주행중 기어빠짐 현상과 경고등이 들어오면 컴퓨터에 안 찍힌다고 하는데 만약 그 증상이 나타나면 벤츠 측에서 이제껏 일 못하고 내 돈들여서 임시차량 배차하는 비용과 니들이 계속 들어오라 해서 아무 조치도 안 취해 주면서 일만 못하게 된걸 책임져 달라"
그건 안 됩답니다...왜 안되냐? 자기도 잘 모르지만 일단 그건 안 된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이럴거면 기술팀이 왜 왔냐? 답변을 달라 했더니 아무말도 안 하고 그저 얼굴만 보고 앉아 있습니다
영업용 화물차가 하루에 몇십만원씩 손해 보면서 니들이 들어오라면 들어오고..조치도 안 취해 주고 ,모르겠다 하고,고객이 봉이냐 라고 하면서 서비스 도크를 차로 가로 막아 놓고 키를 던져버리고는 해결책을 줄때까지 차량을 못 움직인다 했습니다...그랬더니 잽싸게 기술팀은 돌아가 버리고...얼마 지나지 않아 서비스에서 문자가 옵니다
고객님의 차량으로 인헤 막대한 손해가 발생하고 있으니 즉각 차량을 움직이지 않으면 견인 조치및 손해배상 청구를 한다구요...그래서 차량으로 가서 뺴주고 싶어도 키가 없어서 못 움직인다 아까 던져 버린거 봤지 않냐 했더니
서비스 사장이란 사람이 와서 저한테 이럽니다.."자기들은 벤츠사와 아무 상관이 없고 단지 돈 받고 차 고쳐주는 곳인데 왜 여기서 난리냐...야..경찰 불러..." 그래서 제가 욕 했습니다 그것도 쌍 욕을 했습니다...고객한테 이럴수 있냐면서...여기는 벤츠 서비스가 아니냐면서...콧 방귀도 안 뀝니다..경찰 왔습니다..차 빼라 합니다
키가 없다..아까 던져 버렸다..현행범 체포해라..그리고 손해배상 청구해라..받아들이겠다..근데 키가 없으니 보조키 가지고 올때 까지 기다려라...경찰이 서비스 직원들에게 확인 합니다..키 던졌냐고 ..던져서 버렸는데 없어졌다고 인정합니다..저는 다시 벤츠 본사에 민원제기 합니다..이러이러 한데 여기가 벤츠 서비스 아니냐..맞다..벤츠 직영서비스다...담당자 한테 연락 하겠다..도대체 그 담당자는 언제 연락이 되느냐..잘 모르겠다...자기들은 연락한다..
제발 부탁이니 담당자 연락좀 되게 해 달라..그러고 끊고서 영업사원한테 전화 합니다
당신들 뭐 하는 사람이냐..이게 뭐냐...일은 일대로 못 하고 손해는 손해대로 보면서 임시차량을 내 돈주고 불러야 하는 나는 뭐냐 했더니 자기도 잘 모른다..본사에서 알아서 한다 하더니 본부장 연결 해 준다고 합니다
본사도 아닌 영업소 본부장을..어쩄든 본부장 전화 통화가 되서 하는 말..
사장님 저를 믿고 일단 차량을 뺴고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요...제가 해결책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담당자 연락 오게 하겠습니다... 알겠다 그럼 믿고 차량을 옮기겠다 근데 차 키를 잃어버렸으니 보조키 가지고 올때까지만 기다려 달라 하고서는 사건이 일단락 되어 경찰이 돌아가자..서비스 직원이 조용히 차 키를 줍니다..
자기가 가지고 ㅇ있었다면서....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키는 자기들이 주워서 몰래 보관하고 경찰을 부른겁니다..
분하고 억울하지만..그 날도 그렇게 일을 못하고 공치고는 또 돌아 왔습니다..
다음다음날 서비스에서 전화가 옵니다 요소수 교체해 드릴테니 서비스 들어오라고..또 배차 뺴고 서비스 들어갑니다 들어가는 도중에 주행 중 기어가 또 빠지면서 경고등이 들어옵니다..서비스 전화 했더니 긴급출동 해서 눈으로 보더니 난감해 합니다..컴퓨터 스캔했더니 여전히 안 나옵니다...그러면서 왈
"GM이 고장이 나서 인식을 못 하는거 같습니다" 이건 뭐 웃음도 안 나옵니다
이제껏 주행중 기어 빠진다고 수차례 이야기 해도 컴퓨터 타령만 하더니 이젠 눈으로 확인하니 GM이 나갔다면서 교체해아 한답니다..아니 그럼 이 전에 기술팀이랑 왔을때는 왜 그런것도 이야기 안하고 확인도 안 해보고는 이상이 없다고 했냐 하니 잘 모른답니다... 여하튼 GM을 교체해야 한다고 해서 또 일을 못하고 제 돈 들여서 임시차량 배차 합니다..그리고 본사에 전화 했습니다 이러이러 하니 조치를 취해달라..담당자에게 연락 해 달라
또 메일 보낼테니 기다리랍니다..도대체 언제까지 기다리란 말이냐고 했더니 모른답니다
이렇게 또 일을 못하고 부품을 갈고 다시 기어뻐짐 현상이 나타나는지 기다려 봐야 한다는 말에 돌아버릴것 갓은데
담당자는 연락이 없어서 영업사원에게 이야기 하니 본사 CR 담당이라며 전화번호를 알려줘서 연락을 해보니 안 받습니다..이번엔 기술팀에 전화 했습니다 다른 말은 안 하고 휀디 교체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신이일단 잘라서 용접해서 쓰고 있으면 교체 해 준다 했으니 교체 해 달라...기술팀 담당자 왈"저는 그런 말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휀다 봉은 모든 벤츠 카고 차량이 다 잘라서 용접해서 쓰고 있으며,사용하는데 지장이 없고,납품업체에서 잘 못 만들어 오기때문에 어쩔수 없으며 지급품이기 때문에 자기는 모른다"였습니다
다시 물었습니다"휀다 봉이 없으면 차량 운행중 단속에 걸리고 지급품이라함은 내가 낸 차량 가격에 다 포함이 되있는건데 말을 그렇게 하느냐" 했더니 "지급품이 차량가격에 포함이 되 있는지는 모르겠고 저한테 이야기 하지 말고 영업사원한테 이야기 하시는게 빠를겁니다"..해서 이런 ㅆㅂ 장난하네..했더니 욕하지 말랍니다..
그래서 알려줬습니다 야 이 니미 ㅆㅂㄴ아 ㄱ ㅅ 끼야,** 이런게 욕입니다..전 당신에게 욕을 한게 아닙니다
아시겠습니까 그게 욕이지 쓰벌은 저 혼자말입니다..그랬더니 전화 끊습니다..
다시 본사에 민원전화로 물어 봅니다 여전히 담당자 연락하겠다..모른다..
영업사원에게 통화 녹음내용을 보냈습니다..본부장이 들었다면서 기다려 보랍니다
그제서야 본사 에서 연락이 옵니다..제가 물어봤습니다
"벤츠 다임러 코리아 에서 차량을 판매하고 차량 결함으로 인해 손해가 발생했을때 고객이 보상을 청구할수 있는 기준이 뭔지 알려달라"
"고객님 저히 벤츠에서는 원칙적으로 그런 보상 기준은 없습니다"
"그럼 고객은 아무런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말입니까? 하다못해 핸드폰을 사도 보상기준이 있고 피해보상을 해 주는데 1억5천만원짜리 차량..그것도 영업용 차량이 이렇게 손해를 보면 어쩌란 말입니까?"
"고객님께서 저히 벤츠에 보상을 요구하신 내용이 있습니까?"
"아니요,단 한차례도 없습니다 보상 기준이 뭔지 알아야 말을 하던지 할거 아닙니까? 전 그 보상 기준을 알고 싶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없으나,운휴비,교통비,통신비 등을 감안하여 저히가 협의를 거쳐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언제까지 연락을 주십니까 이제껏 단 한차례도 연락이 없었는데 언제까지 기다리면 됩니까?"
"어차피 추석이 얼마 안 남았고 연휴이니 연휴 끝나고 그 주까지 연락드리겠습니다"
기다렸습니다..열받아 죽겠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일을 해야 하고 이제껏 서비스에서 허비한 시간때문에 피해가 너무 많아서 다만 어떻게 해 주겠지 하고 내심 기대 했던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게 피해를 만회 하고자 연휴기간에도 배차를 잡았습니다 남들이 다 쉬는 날이라 그래도 일이 조금 있어서 가족들에게는 미안했지만 일을 하려고 배차를 잡고 일을 하던중 연휴 하루전에 이번에는 갑자기 앞바퀴 양쪽 라이닝이 붙어버렸습니다...운행중에 타는 냄새와 함께 앞바퀴에서 연기가 나서 급히 차를 세우고 긴급출동을 요청했더니
약 한시간 반 후에 도착해서 보더니 라이닝에 데미지가 심하게 입었으며..지금도 뜨거워서 손을 댈수 없을 정도이나
가끔 재질상의 문제로 인해 새차 들 중에 간혹 이런 경우가 있으니 간극 조절을 해 드릴테니 일단 운행을 하시다가
다시 문제가 되면 그 땐 견인을 하던지 조치를 취하겠다 합니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제가 물었읍니다 지금 22톤 짐을 실을려고 가고있다..짐을 안 실은 공차였을때 이런 증상이 나타났는데 짐을 싣고 고속도로에서 이런 일이 생기면 견인은 둘째치고 그 짐은 어떻하냐? 벤츠에서 책임지냐?
했더니 그건 잘 모르겠다며 그럼 지금 입고 시키라고 합니다
결국 연휴때 잡아놓은 배차 모두 펑크가 나서 제 돈으로 임시차량을 배차하는데 연휴라 차가 없어서 웃돈을 더주고 배차를 막고..차는 또 입고 가 되서 결국 연휴 끝나고 하루가 더 지나서 나왔습니다..그런데 이번에는 엔진 출력이 떨어지고 뒷 바퀴가 문제입니다 쇠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니 심해집니다. 다시 서비스 전화 했더니 또 입고 하라 합니다
정말 미쳐버릴것 같은데 다시 들어갔습니다 시운전 해 보더니,출력이 떨어진건 느껴진다 알피엠은 올라가는데 기어 변속은 안되고 속도도 늦게 붙는다..그런데 자기들은 어쩔수 없으니 본사에 연락할테니 기다려라 뒷바퀴는다 뜯고 브레이크 패드 연마해서 다시 붙입니다 이러면 되냐고 했더니 괜찮답니다..이렇게 또 하루 공치고 패드 연마해서 나왔습니다
나오자 마자 쇠소리 더 커집니다..장난하냐며 다시 전화 했더니 이번엔 패드를 통채로 갈아줄테니 몇일뒤에 또 입고 시키라고 합니다..
다시 본사에 항의 전화 했습니다 또 한다는 말이 담당자 연락하겠다..기다리라...도대체 그 놈의 담당자는 언제 연락이 되느냐 잘 모르겠답니다..불편함이 없이 최선을 다 한다는 말 뿐입니다
그렇게 열 받아 있는 상태에서 추석 연휴가 끝나는 주 까지 연락을 준다던 본사 직원에게 연락이 없습니다
또 본사에 전화를 합니다 역시 기다리랍니다 영업사원에게 연락을 합니다 본부장이란 사람이 이틀만 기다려 달라 합니다 이틀안에 자기가 해결하겠다 합니다
이틀 기다렸습니다 그랬더니 전화가 옵니다 본사 담당자 전화 와서 하는 말..
"출력이 떨어지신다니 일단 다트로닉을 달고 주행을 해 보고 그 결과치를 보고 이야기 하시죠"
"갑자기 왠 다트로닉이냐? 당신이 추석전에 답변을 주기고 한 부분에 대히서 답변을 해 달라"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컴퓨터를 달고 난 후 이야기 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지금 나랑 장난하십니까?당신들이 보상 어쩌고 이야기 하고 차량은 계속 이렇게 결함이 발견되고.주행 중 기어빠진거나 이런거는 어떻게 하며,출력이 떨어져서 연비며 시간이며 손해는 고스란이 고객이 보고 그 측정값으 기준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벤츠를 어떻게 믿느냐? 그리고 당신이 연락을 준다는 날짜가 훨씬 지난 이제서야 연락을 주고서는 갑자기 다트로닉으로 말을 돌리는게 뭔말이냐?"했더니
자기가 말한 추석 연휴끝나는 날은 지금이라는겁니다..9월19일..
너무 열이 받았습니다 완전히 절 가지고 논다는 느낌입니다 그러면서 제가 따지니까 전화를 좋게 받으랍니다
이런 쓰벌 했더니 욕 하지 말랍니다..벤츠는 그런식으로 말 꼬리 잡습니다 그래서 제가 또 알려 줬습니다
욕이 뭔지 ..난 당신에게 욕 한적 없다고..그랬더니 이번에는 반말하지 말랍니다 당신이라고 했다는게 반말이라는겁니다 그래서 너도 해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전화를 그따위로 받냐며 전화 끊어버립니다..
이래도 되는겁니까? 그 뒤는 더 가관입니다 열받아서 본사 전화 해서 본사 주소 물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벌써 연락이 되서 안 알려 줍니다 항의 했더니 겨우 알려줍니다 거기에 회장 근무 하냐고 했더니 모른답니다
알고 있는 사람 전화 달라 했더니 다른 직원이 받아서 회장님은 독일에 근무 한답니다 벤츠 코리아 사장이 독일에 있냐 했더니 방금 회장님이라고 하지 않았냐면서 말 장난 합니다.
그러면서 제가 사장을 만나고 싶은데 본사로 찾아가면 되냐고 했더니 본사는 아무나 출입할수 가 없다면서 사장도
미리 약속하지 않으면 못 만난다고 연락 준답니다..그 놈으 연락은 언제 주냐 했더니 모른답니다
민원은 어떻게 처리하냐했더니 이제와서 자기들은 민원 받는곳이 아니라 콜 센터업무만 한답니다
그럼 이제껏 민원 제기 해서 접수 받고,담당자 연락 해 준다는 말은 뭐냐 물었더니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전화 끊습니다...영업사원은 이제 자기는 모른답니다..본부장은 독일 출장가야 되서 만날수도 전화도 안
된답니다..
서비스 다시 전화 했더니 일단 뒷 바퀴 패드 간다고 입고 하랍니다
결국 또 일 못 하고 입고 했습니다...패드 다 갈았고 시운전도 다 했으니 이제 이상 없답니다
그런데 시운전까지 했다던 차량이 서비스에서 출발하자마나 쇠소리가 더 크게 납니다..서비스에서는 시운전 할때는 소리가 안 났는데 정말 죄송하다면서 이번엔 디스크를 다 갈아야 한답니다 근데 디스크 볼트가 없어서 몇일 걸리니 그 때 다시 들어 오랍니다
더 가관인것은 차량을 맡겨놓고 잠깐 옷 갈아 입고 오는 사이에 저에게 동의도 안 구하고 몰래 다트로닉을 설치 해 놨다가 저한테 걸린겁니다..왜 설치 했냐고 했더니 본사랑 이야기가 된지 알고 그랬답니다
고객에게 물어보고 허락을 맡아야 하지 않냐고 했더니 말 할려고 했답니다, 자기들 맘대도 연결해 놓고 걸리니까 말 할려고 했다니...그러면서 자기들 실수니 죄송하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번엔 데후가 나갔습니다..주행중 딱딱딱 소리가 나서 물어봤더니 돌 박힌거 아니냐더니,제가 주행중
소리를 동영상에 녹음해서 보냈더니 확인해 본다며 보더니만 데후가 나갔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고 쉽게 나가는 부분이 아닌데 그런다면서 부속역시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면서 운행을 하면 안 된답니다
혹시 다른 말 할까 싶어서 제가 물어 봤습니다 내 잘못이냐 ..아닙니다 고객님 탓은 아닙니다
충격부분도 없고 타이어 부분도 꺠끗하며..데후 안 쪽에서 문제 입니다...그래도 사진은 찍어 놨습니다
나중에 뭔 말 할지 모르니까요..
새 차 뽑고 운행한지 딱 두달입니다
두달만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있고 여전히 기어빠짐은 원인 해결이 안 되고.앞바퀴에서는 여전히 조금만 운행하면 열이 많이 받으며 타는 냄새가 납니다. 뒷 바퀴는 수리 대기 중이고..데후는 언제 어떻게 수리해야 하며 어디가 정확이 나간건지 뜯어봐야 아는 상태입니다
여러분 ,,하루하루 먹고살면서 할부금에,돈 조금 아껴 보겠다고 연비 측정 해 가며 ,밥 값도 아까워서 조마조마 하면서 일하는 화물차 기사님들 많습니다 저 역시 그러하구요
새차가 한 두군데도 아니고..목숨과 관련있는 기어나 브레이크.데후에 이렇게 문제가 생기는 차 보셨습니까?
문제를 인식하면서도 시간만 벌려고 하는 벤츠가 과연 명차이며 고객만족을 위한 회사입니까?
영업용 차를 파는 상용차가 차량 결함으로 일 못해서 손해 보는 고객에게 단 한 차례도 사과조차 없이
무시하는 이런 회사가 과연 올바른 회사입니까?
벤츠라는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과연 그 메이커에 걸맞는 자긍심이나 자부심을 가지고 일 하는 직원들이 있기는 있을까요?
힘없고..돈 없어서..뺵이 없어서..아무말 못하는 우리들이지만 결국 우리가 뼈빠지게 일해서 할부금내면서 일 하기 때문에 벤츠트럭도 팔리는거고 그러면서 직원들도 월급받는다는 것은 그네들은 알까요?
이제 저는 감옥에 갈 각오를 하고 항의를 시작하려 합니다 어차피 일 못하고 손해보는거 말이라도 하고 다시는 이런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아니..세 아이의 아빠로써 그나마 뒷 바라지를 제대로 해주지 못한 이유가
아빠가 무능하고 게을러서 그런게 아니라는것을 변명하기 위해서라도 이제 시작할겁니다
이 문제 차량을 가지고 남대문 한 복판에 세우고 항의를 하든..아시안 게임장 앞에서 항의를 하든 결국은 저 역시
욕 먹고 어쩌면 감옥에 가야 할 일까지 생길수 있겠지만 ,적어도 이렇게 당하는것 보다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처음부터 증거 자료와 사진 ,통화 내역 ,녹취 모두 준비 해 놨으니 한 번 해 볼랍니다
장황한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 벤츠에서 이 글을 읽으신다면 ,삭제 요청만 하지 마시고 제발 한번쯤 고객 입장에서 생각해 봐 주십시요
속담에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한다는 말 있이 않습니까?
우리는 지렁이가 아닌 사람입니다...
사람 대접을 받고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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