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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유에서 당시 친노문제 거론한다고 차단 먹은 글
게시물ID : sisa_527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투표율이권력
추천 : 3/5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6/05 18:02:42



기억나네요. 대선평가 보고서 문제로 치열하게 콜로세움 일어났는데... 뭐 일방적 닥반이었죠. 
근데 이 글로 차단 되었다가 결국 친노를 다시는 거론 안하기로 하고 풀렸었죠. 

그런데 그 이후 많은 논란이 있었고 클린유저 측에서도 친노문제 거론에 대해서 지나친 간섭은 안하고 허용하는것으로 결론났고 
이런 문제에 대해서 많은 토론이 오갔던게 기억납니다. 

저는 어그로를 위해 올리는게 절대 아닙니다. 진정으로 정치적 생각들이 조금씩 바뀌고 허용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나오는 글들입니다. 
혹시나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제 주장이 현실적이지 않아도 무엇을 바라는지만 아신다면 그걸로 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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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 2013/04/18 06:37:45
http://todayhumor.com/?sisa_380416


안철수측들을 비난하지 않고 배척하지 않았다면 ...


솔직히 말해서 문 지지자분들 중 대다수는 안철수 욕하고 싶어도 지나친 욕설이나 비방은 클린 유저에게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자중하는 거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친노였기 때문에 그 마음들 잘 알구요 다음 댓글 가보면 왜 저리 욕하는지도 알죠.


문재인, 노무현 얘기 나오면 추천이 다발로 쏟아지는데 안철수 얘기 나오면 추천에 힘이 없고 본체 만 체... 

그러다가 저 같이 친노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했던 유저가 글을 올리면 찍었다가 반대, 반대 찍어누르기. 


그러니까 제가 마음을 열지 않는 친노, 친문 분들이라고 얘기하다가 친노 비판도 한 것이죠. 

뭐.. 욕 안 먹으면 다행으로 알아야겠죠.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두시길.. 


다른 세력에게 차가운 친노의 배타적 성격 때문에 총선 때 민주당 내에서 구 민주당계가 반발해서 새누리랑 대등하게 갈 선거도 졌구요, 비노가 생겨났음에도 그들과 철천지원수처럼 지내서 화합도 잘 안되고요, 함께 가자는 안철수 끝까지 인정 안하다가 단일화 다가오니까 친안들 보고  간철수, 안슬람,  MB이중대라고 욕하고 비방하고 대선 끝나고도 헐뜯고 욕하구요.. 민주당에서 대선평가 보고서 나오니까 그거 인정도 안하고 안철수, 비노등 외부 문제랑 남 탓 시전하고요, 민주당 전대때는 비노들 당권 잡으면 민주당 탈당한다고 하고요... 제가 님들을 좋게 보려고 해도 좋게 못 보는 이유가 이런 것들 때문이죠. 

 

정작 노무현이나 문재인은 저렇지 않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반성도 잘하구요 다른 세력들을 충분히 인정하고 그분들에 누가 되지 않고 잘 되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절대 자신들만이 최선이 아니라고 했죠. 대선평가 보고서 나오고 문재인은 남탓 없이 자신의 책임에 반성했구요 안철수측에 상처가 없길 바라면서 걱정도 했죠. 친노 분들과는 정말 따로 놀고 계시죠. 


친노, 친문 분들이 정말 그렇게 생각이 깊은 분들이라면 저분들 말씀에 따라야 하구요 스스로들이 왜 그리 배타적이 됐는지를 생각해보셔야 할 겁니다. 너무 집단 이기주의에 빠진 건 아닌지도 경계해야 되죠. 그리고 그런 결과들이 야권에 어떤 영향을 초래했는지도 아셔야 할 겁니다. 이른바 친노 계파패권주의란 그 실체가 없는듯한 암묵적 카르텔이 어느새 여러분들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게 아닌지를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제가 줄곧 이런 주장을 하는 이유가 저 또한 친노였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속 사정을 너무 잘 알고 있고 여러분의 아픈 곳들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거듭한 끝에 뭐가 잘못됐는지를 깨닫고 여러분들을 비판하면서 계속 글에 옮긴 것이죠. 


함께 가자는 안철수측들을 비난하지 않고 배척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친노, 친안이따로 노는 모습도 줄었을 겁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둘씩 깨어나야 조금씩 생각이 바뀌고 정치가 바뀔 겁니다. 안철수 지지자들이라고 못본체하지 말고 그들을 따뜻하게 대해 줄 때 그들 또한 여러분들에 대한 서운한 마음들이 없어질 겁니다. 결국 그렇게 단결된 모습을 모여야 최종 보스인 새누리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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