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운영자 커뮤니티에 추모글 잇따라.."코로나19 영업 제한에 따른 부작용"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대구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던 50대가 새해 첫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헬스장 운영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영업 제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긴 부작용이란 취지의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3일 대구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40분께 대구 한 헬스장에서 관장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란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103181647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