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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복은 잘한거니 칭찬해라?
게시물ID : sisa_385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념장착
추천 : 4/3
조회수 : 96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5/06 20:59:02

이미 지우고 먹튀 했지만, 앞서 박근혜 한복글은 이렇게 시작하더군요.


"이것 마저 욕하는 분은 없겠죠?"

이 표현은 다른 일들도 꼭 욕먹은 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전제로 한 표현입니다.

다른것 욕하는 것까지는... 이것도 욕하면???

속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글 시작부터 이렇게 자백을 하네요.


그리고, 중요한 일을 잘하는 사람이 다른 부차적인 일도 잘했을때 칭찬을 받는 것이지,

대한민국 행정부 수반으로써 해야할 정작 중요한 일은 엉터리로 해놓았는데 부차적인 일로 칭찬을 받을리 만무합니다.

아주 중요한 일을 개중에 잘했으면, 그것에 대한 것은 평가할 수 있습니다. 김영삼의 금융실명제 처럼요. 하지만, 박근혜에게는 아직 그런것이 없죠.


"정책이니 뭐니는 미루어 놓고..."

아니, 대통령에 대한 평가에서 어떻게 정책을 미루어 놓을 수 있는걸까요?

이런걸 주객전도라고 합니다.


박정희의 공과를 평가해야 한다는 것은 미화와 찬양으로 허물을 덮으려고 한 순간 이미 헛소리 공과론이 된 것 입니다.

독재자들의 흔한 행태죠. 카리스마 있고 멋들어지게 미화된 외양으로 대중을 속이려는 행태요.


어떤 정치인이든, 더욱이 대한민국의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의 경우에는

본연의 임무를 잘 했는가에 따라 평가될 것입니다.


아무리 치장 잘하고, 싸이 말춤을 추든, 공식석상에서 한복을 뽐내든 대통령으로써 할 일을 제대로 하고 나서 볼 일 입니다.


밤낮 언론에서 빨아대고,

그래도, 이것만은 칭찬해야 하지 않겠냐고 현혹시키면 잠시 추천은 눌러줄 수 있을지 몰라도,

중요한 본질을 망각하고 미화와 찬양에 넘어가는 오유인은 많지 않을 겁니다.


한복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였다??? 제 할일이나 잘하라고 하세요. 욕먹을일 맞습니다.


(글 올리고 차익거래님 글 보니, 벌레 용의자네요. 에휴... 물타기 하는것들이 그럼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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