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날씨도 허릇허릇 더워지는데...
가까운 곳에만 라이딩하기가 간질간질하니 참을 수 없게 되어 이참에 4대강 자전거 종주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직장인인지라 평일에는 시간이 안나고 애인도 없는지라 주말에만 허~하게 시간이 나는데...
금요일 퇴근 후 - 안동으로 후루룩~ 국수먹듯 날라서 거기서부터 무박으로 밥먹는 시간빼고는 계속 달려 낙동강하구둑까지 가려고 합니다.
무리일까요....?
평소에 퇴근 후 약 50km 씩 라이딩을 하고 주말에는 100km 이상씩 달리기도 합니다.
평속은 100km 기준 약 23km/h 정도 나오는편이구요..
그리고 힘든거 아주 좋아합니다. 좋아 죽습니다..
언덕 올라갈때나 역풍불어서 앞으로 나가기 힘들어질때!
피곤에 쩔어서 자전거 타기 때려치우고 싶어질 때!
토악질을 하면서 웃으면서 탑니다. 크흐흐흐....
먼저 무박으로 낙동강 완주하신 선배님들의 고귀한 경험담으로 초보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