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배신, 김성근 감독 경질 사건...
순수하게 인천야구팬이 적어서 그런건지...
프런트는 쉴드를 쳐도 부족할마냥에 오히려 당시 김성근 감독에게 질타를 하질 않나...
2011 김성근 감독 경질 사건 당시 비참함이 또다시 느껴지네요.
06년말, 08년말 이만수감독설이 11년에 현실이 되는 것을 보고
한편의 드라마를 본듯한 기분인데,
박경완 선수에 이어서 이젠 송은범 선수까지...
스프링캠프일때도 체지방 검사해서 탈락시키질 않나,
실시간으로 플레이 하는 축구 혹은 농구 같은 스포츠가 아닌데 왜 체지방 검사하는건지 이해가 안감
이대호 선수나 류현진 선수는 그럼 야구에 비적합한 선수인가?
가뜩이나 말조심해야할 시기에 자신을 위해 뛰라는 터무니 없는 발언으로 욕을 더 먹고...
이게 이만수 감독의 작품인지 SK프런트의 작품인지 모르겠지만,
현재 상황에서 송은범 선수는 정상호 선수와 더불어 거의 희귀에 가까운 "인천지역 출신+ 프랜차이즈"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데
그냥 휙...
SK 선수단 운영하는 꼴 보면 최정근우 다 팀 떠날 가능성이 너무 높아보이네요.
- 07년 이후 주요 선수 OUT 현황 -
김성근 감독 : 이진영(FA), 김재현(우승후 은퇴), 이대수(트레이드), 박현준(트레이드)
이만수 감독 : 정대현(FA), 이승호(FA), 이호준(FA), 송은범(트레이드), 최동수(2차)
- 07년 이후 주요 선수 IN 현황 -
김성근 감독 : 전병두(트레이드), 나주환(트레이드), 박진만(FA), 안치용(트레이드), 최동수(트레이드)
이만수 감독 : 조인성(FA)
전체적으로 FA 영입하는 것에 대해 소극적
오히려 지키지도 못하고 계속 뺏김
전체적으로 김성근 감독은 트레이드로 선수를 많이 데려왔는데, 웃긴건 트레이드 데려온 선수들 오면 거의 포텐 터지던가 중박이상함
실제로 2011년 포수없어서 최동수한테 맡겼는데도 개막이후로 2-3달간 1위지킴..
괜히 SK팬들이 김성근 감독을 아직까지도 그리워하는게 아닌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