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탁이가 고등학생(아마도)이 되어서 찾은것에 대해라는 글입니다.
신부로의 각성이 고등학생때에 일어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첫 번째로 불을 입으로 불어서 껏을때 공유가 나타나는 능력입니다.
생일때 어머니랑 같이 살던 곳으로 내려가서 케익에 양초를 키고 입으로 불어 공유가 처음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명대사가 나오긴 하죠. "너냐?"
이것의 개연성을 높이기 위하여 공유의 검이 아파서 같이 누워있을때 초를 끄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지은탁은 봐준다며 입으로 끄지 않고 그냥 흔들어서 끄게 됩니다. 당시 공유는 소환되지 않고 그 자리에 있게 됩니다.
또한 유사한 장면은 1화에서도 나오게 됩니다. 지은탁은 어머니에게 떡 대신 케익으로 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케익에 있던 양초가 불이 켜져있었지만 지은탁은 어머니가 영혼이라는 것을 알아서 촛불이 스스로 꺼지지 부는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장면의 경우 마지막은 다 타버린 양초에서 birthday로 초점이 바뀌게 됩니다. 불의 떡밥이 될 수도 있지만 슬픔을 강조하는 장면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19살에 한동안 신을 믿지않아 이런거 해본적없다면서 초를 부는대 그때서야 공유가 나타나죠
즉 1화에서 나왔던 모습은 슬픔을 강조하기 위한 장면 혹은 공유 소환에 관한 떡밥일 수 있지만 그것보다 9살부터 19살까지 불을 한 번도 입으로 안껏다는게 더 말이 안되지 않나요??
ㅎㅎ..........뭐 이때까진 진짜 제 뻘생각이었구요 ㅋㅋㅋ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입니다.
그것은 바로 지은탁이 공유의 검을 본 것입니다.
지은탁은 공유의 검을 봤을때 이렇게 이야기하죠. 아저씨를 처음 봤을때부터 검을 보았다구요. 하지만 지은탁이 아저씨를 처음 본게 고등학생이 되고나서 비왔을때 그 장면이었을까요?? 아니요 공유를 처음 본 것은 태희 옆에서 야구를 하던 공유의 모습을 맨 처음 봤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지은탁은 저 바보아저씨 뭐야라고 합니다. 즉 어렸을때 공유를 보지만 검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봐야겠죠.
촛불의 경우야 음.....쓰다보니 그렇게 되었지만 공유의 검을 본 다는 측면에서 생각하였을 시 지은탁이 도깨비신부로의 각성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고등학생이 되야한는 것이 맞다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환생이후에도 발견한 것은 수학여행때가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