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진정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때로는 자신을 속여가며 까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없던 자기애를 만들어 살아가야 할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사랑하지 못할 이유는 많은데
자신을 사랑할 이유라고 왜 없을까요.
남들이 비웃을 정도로 작은 성취감이라도
그 작은 성취감은 오늘 하루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항상 미루어만 왔던 방 청소, 방정리라도 작은 성취감이 될 수 있습니다.
항상 미루어만 왔던 책 한권을 읽는 것도 작은 성취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작은 성취감들이 쌓이고 쌓이면
우습지만 나는 할 수 있을 것 같고
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집니다.
사실 별일 아닌데도 말이죠.
저는 힘들거나 기분이 쳐지면 염색을 하고는 합니다.
아무것도 바뀐것 없는데 머리색이 바뀌면
어제와는 또 다른 내가 된 것만 같습니다.
우습죠, 사실 아무것도 달라진 것 없지만 어쩌면 자기최면일 수도 있습니다.
도저히 사랑할 이유가 없던 당신에서 변하는 길 만이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요?
꼭, 사랑하세요.
그리고
꼭, 살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