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제 표는 사표가 됬고 여야는 서로 '비겼다' '졌다' 혹은 '이겼다' 라고 자평 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 결과에 어느정도 만족 합니다. 왜냐면 이번에 새누리 찍은 많은 분들의 이유가 박통 밀어주기 힘 실어주기 이기 때문입니다. (박통을 사랑하는 분들이죠) 만일 이번에 야당이 이기고 박통이 정치를 잘 못한다면 이유 여부를 떠나 그분들은 총선에서 새누리 뽑습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박통이 못한다면 그들의 명분은 사라지고 '새누리 가 못했다'는 프레임을 만들어 진보적 성향의 당을 찍께 할 수 있을 겁니다. 교육감 선거를 보면서 '아직 우리나에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부터 준비하면 20대 총선은 필승 할 수 있습니다.
ps. 오늘부터 콘크리트 깨기 시작합니다. 하루아침에 안됩니다. 하지만 2년이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