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예상을 뒤 엎어 버린 대전시장선거
투표를 하는 순간까지도 아 대전시장은 박성효가 됐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유는 즉 여론조사부터 또 대전분위기가 그랬었습니다.
여론조사를 보시면 양쪽 후보의 차이가 꽤 있었습니다.
물론 모름,무응답이 많았었지요.
대전분이시면 당연히 박성효가 당선될 꺼라 생각했을 겁니다. (저도 물론)
워낙 대전에서는 박성효에 대한 민심이 좋았습니다.
오히려 권선택이 지지도며 대전에서는 그리 평 좋지 않은 인물이었고요.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현재 서구청장을 빼고는 당선이 확정되었습니다.
놀라운 이유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자 대전은 서구 중구 동구 대덕구 유성구 5개 구가 있습니다.
서구는 역대 선거를 보면 어느 한곳도 유리하지 않은 구 한나라당/민주당/자유선진당 이 차례대로 되었던 곳입니다.
유성구는 야권이 매우높은 곳입니다.
대덕구는 여권이 강합니다.(박성효후보가 전 대덕구 국회의원 출신)
포인트는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중구 동구는 역사상 또는 역대 대통령선거 때부터 현 새누리당(구 한나라당)의 지지도가 엄청나게 강한 대전의 원도심입니다.
물론 40~60대 인구가 제일 많은 곳도 중구 동구입니다.(대전의 원도심)
구청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구와 동구의 민심이 변해버린 것입니다.
대전시민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보너스로 대전광역시 18대 대통령선거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