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광역단체장이 대충 9:8로 새정련 우세라고 하죠?
이게 과연 새정련이 이긴것인가 전 좀 의문이 듭니다.
원래 광역단체장은 새누리:민주가 9:8로 비등비등했습니다. 강운태야 처음 당선될때는 민주였으니까...
여기서 대전, 세종이 민주로 인천이 새누리로 바뀐것 뿐입니다.
그나마도 강원, 충북, 충남은 수성 못 할뻔했고...
세월호 사건이 터졌음에도 결과가 이렇습니다.
지방선거에는 광역단체장만 있는게 아닙니다. 시장, 군수, 구청장 등 기초단체장도 같이 뽑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생황입니다. 도지사, 광역시장만 야당이면 뭐합니까? 기초단체장이 다 여당인데?
물론 인구수에 따라서 자리가 달라 영남이 호남보다 많은건 맞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경기, 강원 충청에서 압도적입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여당에게 가장 불리하다고 했던 경기-안산입니다.
근데 보시다시피 여당이 우세합니다.
세월호 사건이 안 났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전 개인적으로 이번 지방선거 야당이 참패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