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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에 피해자로 나가보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menbung_526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기공룡월리
추천 : 1
조회수 : 56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8/31 13: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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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형사재판이 다음주에 있을 예정입니다

피해자 유족은 꼭 참석해도 되지 않나봐요

그래도 가해자 얼굴도 아직도 한번도 못보고

억울하여 재판에 가려고합니다. 

자식된 도리로도

저희 아버지.. 고인을 죽인 가해자가 어떤형량을 받는지도 봐야하기 때문에요..( 가해자는 현재 구속된 상태입니다. 저희에게 찾아오지도 않고 사죄도 안하고 하여..합의가 안됐습니다)


어머니는 이혼하신지 오래고 
동생이랑 저랑 둘만 아버지랑 직계 가족입니다..

재판에 처음가보는데 참관자석에 앉는 건가요?

동생이나 저나 심적으로 아직 많이 힘든데 

누구를 대동해서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둘은 꼭 가야하는데

재판 결과에 따라 거기서 소리지르며 울 수도 있을 것같고..

저희가 심적으로 안좋아서 쓰러지거나 그럴까봐도 걱정되고..

 재판할 때 가해자, 가해자 가족, 그쪽변호사, 아버지 마지막 cctv모습까지 다 보게될 것 같은데 감당이 될런지 모르겠고..

저만 기혼인데 남편은 연차가 안남아서 같이 못가주는 상태입니다.
제 동생이랑 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결과가 맘같이 안나오면 저희는 어떻게해야하는지..
피해자로 혹시 재판장에 가신 분의 조언부탁드립니다..

가해자측 변호사가 하는 말에 대답하고 싶어도 피해자 유족은 아무말 못 하는 지요? 
사건 전에 저희 담당검사님도 못 뵐거같은데
저희가 그날이 나 그전에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추천과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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