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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막 자전거를 산
게시물ID : bicycle2_70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빛
추천 : 0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5/04 23:27:21
정말 초등학교 이후로 자전거를 타본 적 없던 겁쟁이 여자사람입니다.
근데 자전거를 질렀어요.  충동구매로ㅠㅠㅠ
물론 두어 달 자전거로 통근했습니다(대전 타슈로요)

여기서부턴 그냥 푸념이에요. 징징거리는 글이라
잘 알아보지도 않고 가서 사놓고 왜 여기서 이러냐
하실 수 있어요. 

그러다 자전거 산다고 맘은 먹었으나 충동구매라 정보같은 걸 충분히 안 알아보고ㅠㅠㅠ
 집 앞 가게가서 아저씨한테  통근용, 여자가 쓰기 편한 거,  디자인, 가격(15~20)으로 부탁드려서 눈에 들어온 아이를 샀슴당...

근데 여기서 대참사가 일어남.
집에 와서 선덕선덕한 맘으로 인터넷으로 이 아이가 좋은지 찾아본거이뮤.!!!!....ㅠㅠ
왜그랬을까요 제가........

자전거가 삼천리 링크 gs인데요,
아저씨가 안장뒤에 쇼바달리면 충격완화된다고 하셔서
오~  했었거든요ㅠㅠㅠ
근데 저거달리면 무겁단얘기는 대체왜... 안해주신걸까여ㅠㅠㅠ
잘 안나간다고 왜 말 안해주신거져 아저씨ㅠㅠㅠㅠㅜ

그리구 요아이 접이식이더라구요!
원래 접이식은 안본다고 하고 간건데 접이식이 어떻게
생긴건지 나는 몰랐음.... 제가 바보였어여....ㅠㅠㅠ

결과적으로 무게가 16이더라구요..  어차피 가격때매 스틸산다..
한거라 무거운 거 어느정도 예상한 거지만....
3층까지 들고 가느라 힘들었음ㅠㅠㅠ

인터넷은 접이식도 안좋다, 뒷쇼바도 안좋다 얘기 뿐이라...
이쁜아이 데려와놓고도 우울해졌어여.......
정말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나여ㅠ???
푸념때문에 글이 좀 길어졌내요ㅜㅠ
그냥 이렇게라도 풀어놔야 잠이 올 거 같았어여...ㅠ
늦은 밤 자전거 타시는 분들 다치지 마시고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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