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주일째 교수가 시킨 자료 타이핑 작업으로 일주일 동안 골머리 앓는 중...
아예 책 내용을 그냥 다 일일이 타이핑 하고있다고 생각하면됨...
근데 더 빡치는건 공식이 많은 수학.전자공학이라는거
글이면 빠른속도로 타이핑하며 써내려가겠는데
수학.전자 관련 수식들이 많이서 더빡침
처음에 시. 킬. 때.(부탁도 아님)
하는 말 "ㅋㅋㅋ 그거 타이핑 하다보면 공부 많이 될거얔ㅋㅋㅋ"
공부는 개뿔 학교 마치고 하루종일 타이핑질 이걸 평일동안 계속함. 이거 하는 동안 진짜 생각나는 건
'교수 ㅅㅂㅅㅅㄲ'
또 그리고 스캔해야할 그림이 많음. 근데 나는 스캔기가 업뜸. 그래서 교수가 스캔 자료 주기로 했음. 근데.
스캔 파일을 받았는데 이게 얼마 없음. 일단 준 만큼 다해서 나머지는 어떠게할지 물어 봤는데 대답이 가관임.
"ㅋㅋㅋ 그거 니가 걍 어떻게 하면 안되냨ㅋㅋㅋㅋ?"
순간 할 말을 잃음. 하기 싫다는 무언의 반응이었기도 하지만 순간 어이가 없었음.
교수가 아무리 취업때 기업과 알선해주고 한다고 해도 이런 욕나오는 짓거리는 너무 심한거 아님?
나름 알차게 학교 잘 보내고있었는데 이걸로 인해 자퇴 충동 느낄정도임.
참고로.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아직 마무리 못함.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