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544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뉼★
추천 : 3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04 01:14:18
귀로
귀로중
햇살이라는 조명아래
바람이라는 음악이 흐르자
몸을 던지는 꽃잎들이 너무나 아름다워
밉다
다친 마음은
닫혀서 열릴줄 모르고
아무도 살지않는 아파트의 엘리베이터처럼
누군가 버튼을 눌러주길 멍청하게 기다리고
있다
내 텅 빈 방에는
가득차있는 외로움과 고독함이 나를 잡아먹고
내 지친몸은 침대에 눕지만
내 마음은 아직도 쉴곳을 찾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다
그리고 침대라는 관에 누워
관뚜껑같은 이불을 스스로 덮고
눈을 감는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