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색하다 <동주>라는 영화가 곧 개봉 한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
생각나서 다시 검색하니 2월 18일이네요.
티저 예고편이 흑백 필름 느낌이라 하나의 컨셉인가? 아님 전체가 흑백 영화인가? 했는데
메인 예고편도 흑백이네요
정말 기대되는 작품...!!!
시간 날 때 역사프로그램 잘 보는 편이라 이런 강점기 시대의 영화가 반가워요.
작년에 <암살>과 같은 일제 강점기 시대의 배경을 그린 영화지만 둘이 많이 다르겠죠?
<암살>이 격동적인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그려낸 일제강점기 시대의 영화인 반면
<동주>는 매우 정적으로 그려낸 강점기 시대의 영화 일 것 같네요.
이준익 감독의 전작 <사도>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묵직한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동안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윤동주 시인의 시를 영화로도 볼 수 있는 기회...?
또한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읊는 강하늘의 나레이션도 시의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울려요
아무튼, 이번에 가장 기대되는 영화는 <동주>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일제강점기 시대의 영화나 드라마가 많이 제작되었으면 하는데
그런 기회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처럼 일반인들이 이런 영화를 많이 찾는 다면 제작도 전보다 더 많이 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