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군대가기전에 4개월정도 가위도 많이 눌려보고, 유체이탈 같은것도 경험 해봤는데, 가위를 한번 눌리기 시작하니 계속 눌리더라구요.
가위에 대한, 집안 어르신또는 어머니 아버지에게 물어 보아도, 다들 귀신들린거라서, 기가 약해서 그런거라고 대답하고, pc통신 나우누리 한참할때,
가위에 대한 게시물에 점점 들여다보니, 더 많이 잦은 회수로 눌리더라구요. 유체이탈 같은것도 경험하구요...가위에 대한 공포감에, 벗어 날려고,
이리저리 사례를 친인척, 주운분들, pc통신가위에 대한 사례 하나하나 들여다보니, 더 눌리더라구요...
그에 관련된 지인들 이야기나, 게시물을 보면 더많은 공포를
느껴서 더 가위를 눌리게 되는 악순환이..남들이 겪은 게시물을 보고, 나와 공감 되는 공포감, 다른분들이 겪은 가위 눌림 현상이 환청 ,환영 게시물을
계속 접하다보니, 똑같은 증상으로, 가위 눌리고 환영, 환청같은걸 느끼게 되고....가위에 대한 공포때문에, 밤에 가위 눌리는것보다, 낮에
눌리는게 낮다 싶어, 낮에 2-3시간 자면서 늘 가위 눌리고, 4개월째 2-3시간 밖에못자면서 늘 가위 눌리게 되고,, 한날은 친구 군대 휴가 나왔다고해서
약속 잡고 나가는데 집앞 건널목에서 신호 기다리다가 갑자기 코피나더니, 하늘이 노래 지면서 멍하니 있다가 걍 쓰러져 버렸고, 신호 같이 기다리는
아줌마가 코피나면서 쓰러지는 절 보고, 바로 119 신고 ,집앞 동의 의료원에 실려가고 29 시간만에 깨어 났는데, 피로 누적으로 인한
과로 증상및 영양실조를 동반한 빈혈증상이라 더군요..제가 누워 있을동안 어머님이 거진 못먹고, 못자고, 가위 눌림때문에 잠을 몇개월 못잤다고
의사분이랑 이야기 했는지, 제가 일어나고 난뒤 2시간정도 뒤에, 의사 분이 오시더라구요. 의사분이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학생 29시간동안 자면서, 깨어 날때까지 가위 눌린적 없지 ?" 물었고, 전 그저 네 라고 대답..
"학생 겁이 많은가봐..가위 눌림때문에,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하고..근데 왜 근 2일동안 잠잘동안 가위 눌리지도 않고 푸욱 잘잤지 ? 귀신있다면
니가 쓰러 졌을때 잡아 가는게 정상 아니겠어 ? 가위라는게 심신이 피곤하면 눌리는거야..학생처럼 공포감이 짓눌려서 정신적으로 헤어 나오지
못하면 가위라는 공포에 휩쓸려 심신이 망가져..그래서 학생이 쓰러 진거고...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불면증으로 시달리는거고, 잘먹고 잘싸고
잘자면 가위 같은거 눌릴릴 없어.. 잠을 잘려면, 가위에 대한 공포감을 생각 하지않고, 일상을 바쁘게 살아가고, 다음날에 대한 목표를 한가지
정해 두고 자봐...그러면 가위 눌리는 일은 없을거야. 세상은 마음먹기에 달렸어, 내가 고칠수 있는 병인데도 불구하고, 환자가 마음먹기에
따라서 살거나 죽거나 해....다 마음먹기 나름이야...학생처럼 정신적 공포감에 심신을 스스로 망가뜨리는 젊은 사람을 보면, 답답해..
뭐든지 하기 나름인거고 , 운명 바꾸는것도 자기 하기 나름인거야...귀신은 없다고 생각하면 되..죽음의 순간을 제일 많이 보는 병원 관계자들
귀신 봤다는 사람은 없어....다 심리적 공포감이 문제야..귀신은 없다고 생각하면 되"...
퇴원하고 의사선생님 말이 뇌리에 박혔는지..그뒤로 가위 몇번 눌렸는데, 그냥 무덤덤..그냥 오늘은 피곤해서, 가위 눌리는구나..
그런생각 하니깐, 가위 눌려도 그냥 자게 되더라구요...가위눌리는 횟수도 점점 줄어 들고, 근 12년정도는 가위 눌린적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