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모르반 마을 - Eminence Symphony Orchestra - Makoto Shinkai Works Image Album ~Promise~ - 01 One more time,one more chance (Instrumental) (중간에 앨범이름이 들어가니 길어지네요. 간단히 말해서 초속 5센티미터 애니의 메인테마의 오케스트라 버전입니다.)
모르반 여관 - Roger Subirana Mata - Between Worlds
(모르반의 햇살이 생각나게 하는 음악입니다. 원래 이걸 마을에 넣으려고 했었는데 클라이맥스 길이가 너무 짧아서 여관에 넣었습니다.)
라키오라 - Mark Petrie - Virtus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개봉 전 공개된 클립 중 5번째 영상에서 나온 음악입니다.
파일공유로 인해 일반던전인 초승달 섬 모든 보스들은 이 음악이 나옵니다.)
크라켄 - Epic North Music - Raging Sea
(처음에 넣었던 음악이 BPM이 높아서 이걸 커버할 수 있는 다른 음악이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찾다보니 나왔습니다. 적어도 전 대만족이예요. 한동안은 안바꿔도 되겠어요.
역시 파일공유로 인해 일반던전인 배의 무덤 모든 보스들은 이 음악이 나옵니다.)
이세트 - Alliance - The speed of Light
(내가 직접 음악을 바꿔봐야겠다고 다짐하게 해준 전투가 이세트입니다. 원곡을 아무리 들어도 이게 무슨 생각하고 만든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돼서... 죄송합니다 EIM 관계자 여러분들 ㅠㅠ
어쨌든 그러한 이유로 저한테는 상당히 뜻깊은 놈이죠.
그래도 이제는 바꿀때가 되었습니다.
이상하게 전 이것만 들으면 슈퍼맨처럼 날아다니고 싶네요 ㅎㅎ)
하반 - Really Slow Motion - Mercury Rises
(꽤나 전형적인 느낌이 들지만, 충분히 느리고 무겁습니다. 거대한 몸집의 하반을 표현하기에 적합해요.
한가지 신경쓰이는건 이게 Really Slow Motion의 아이튠즈 Top Music 랭킹에 있는 음악이라
이미 이걸 아는 분이 있을것같기도 한 불안감이...
어쨌든 이건 인서전트 예고편에서도 쓰인 경력이 있습니다. 물론 영화 흥행은... 커흠.....)
판테움 - Position Music - Fatalist
(콜오브듀티 블랙옵스3 예고편에서 쓰인 음악입니다.
좀 짧아서 아쉽긴 하지만, 불에 타오르는 죽음의 그림자에는 꽤나 적합한것같습니다.
파일공유로 인해 황혼의 사막 사신 보스들은 이 음악이 나옵니다.)
황혼의 사막 가디언 보스 -
Tom Holkenborg (aka Junkie XL) - Mad Max Fury Road Soundtrack - 12 - Brothers In Arms
(매드맥스 예고편 음악에 관심있으셨던 분들은 어? 이거 들어봤던건데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젠 사막 하면 이거밖에 안떠오르네요.
전 Junkie XL 이라는 아티스트를 2007년 니드포스피드:프로스트리트 사운드트랙을 받다가 처음 접하게 됐는데요,
이분이 영화 매드맥스를 작곡했다니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그것도 너무 잘했어.... 귀르가즘이야 이건)
황혼의 사막 찰스레이스 - Henrey Jackman - Puss in Boots Soundtrack - 23 The Puss Suite
(개인적으로 이 작업이 제일 힘들었어요. 찰스레이스가 한판에 1분 하고도 조금 더 되거든요.
이 시간에 맞춰서 정확하게 시작과 끝을 잡아보자! 하는게 목표였습니다.
레이스가 딱 끝나면 음악도 정확하게 끝나게 말이죠.
그래서 거의 3,4일동안 이리 붙여보고 저리 붙여보고 하다가
마지막엔 도저히 안돼서 그냥 음악 속도를 1%정도 높였습니다.
그래서 살짝 톤이 높아요.)
안개/달빛 봉우리 그렘린 보스 - Really Slow Motion - Tiger
(수정: 역시 마음에 걸리적거리는건 그냥 해야되는거같아요...ㅎㅎ
결국 1순위 음악이었던 Tiger를 이것저것 리믹스 해본 결과 1분 30초 정도의 반복구간으로 늘렸습니다!
원래 길이는 20초정도밖에 안됐었거든요 ㅠㅠ 어쨌든 결과물은 흡족하네요~)
안개/달빛 봉우리 그렘린 제외 나머지 보스 - Audiomachine - Draconian Dream
(콜오브듀티 글씨가 보인다구요? 에이 착각이예요....
그래도 콜옵에 이 음악이 쓰인지 아는 분은 아마 없을걸요?)
바크 1호 - Gesaffelstein - Hate or glory (Gesaffelstein remix)
(이 음악은 오랫동안 썼는데도 이를 뛰어넘는 다른건 아무리 찾아봐도 제 기준엔 없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이걸 어떻게 찾았는지를 얘기 안했었네요.
때는 X-Men : Days of Future Past 개봉 전, 예고편이 유튜브에 돌아다니던 시절이었죠.
역시나 남들 다 그랬듯이 하이퍼소닉 스피드의 초능력을 가진 퀵실버(Pietro Maximoff)에 한참 매료됐을때였습니다.
예고편 말고 뭐 더 없나.... 찾다보니 엑스맨들의 능력을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Power Piece Clip이 있더라구요.
근데 이걸 계속 보다보니 쓰인 음악이 궁금해지네요. 찾아보니 Gesaffelstein의 Hate or glory라는걸 알았습니다.
이 음악을 핸드폰에 받고는 한참을 이것만 듣고 다녔었죠. 그러고 2주정도 지났을까, 서핑좀 해보니 프랑스에서는 이분이 꽤나 유명하더라구요. MTV 수상경력도 있고... 그래서 뭔가 물건이 더 있을거같은데 하면서 인터넷을 또 뒤져봤습니다.
오호, 근데 더 찾다보니 이걸 리믹스 한 음악이 있더라구요. 그것도 본인이 리믹스했어... 뭔가 부족했나봐
그게 아래 음악입니다.)
저거노트 - Hans Zimmer - The Amazing Spider Man 2 Soundtrack - The Electro Suite
(Electro Suite라는 정식 명칭이 있는게 아니구요, 이 유튜브 업로더 분이 따로 취합해서 만든 음악이더라구요.
어쨌든 저거노트 하면 전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전기 하면 바로 이거지요!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아, 전 이걸 받아서 전투에 적합한 부분만 또다시 묶어놨어요.
Hans Zimmer는 정말 천재같습니다. 이 이상 저거노트에 어울리는 음악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도저히 못찾겠어요.)
율케스, 라바사트, 엘라한 - Hans Zimmer - Man of Steel OST Mix Zod Suite
(이 안누빈 보스들은 공상한 18k에 괴랄한 피통괴물이어서 우리 역시 괴물이 아닌 이상 10분정도는 하죠.
때문에 음악이 짧으면 반복이 많이 돼서 금방 지겨울 수가 있다는점에 제일 큰 초점을 뒀습니다.
그래서 반복구간을 길게 잡을 수 있는 음악을 넣었구요, 이 음악의 반복주기는 무려 5분 40초입니다. 엄청길어요
역시 Zod Suite는 정식명칭이 아니구요, 이걸 업로드한 분이 직접 리믹스하신겁니다.
사용된 음악은 Launch, I Will Find Him, You Die Or I Die, Ignition, General Zod, Arcade 이렇게 6개라고 하네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건 수퍼맨을 연상해서 만든게 아닌 그의 적인 조드 장군을 연상해서 만든겁니다.)
죽음의 신 크로우 크루아흐 - Brian Tyler - Need for Speed The Run Soundtrack - Orchestral Chase 4
(게임음악 같다구요? 이거 직접 플레이 해봐도 음악 거의 안들려요. 다시한번 장담하는데 아무도 몰랐을겁니다. 흐흐
어쨌든 이것 역시 제가 1년 넘게 못바꾸는 이유는 죽신에 너무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요놈을 교체할때는 높은 BPM에 집중했습니다.
원곡도 빠르거니와 죽신도 피가 줄어들수록 공격속도가 장난아니게 빨라지니까요.
그렇다면 높은 BPM인 음악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레이싱을 생각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레이싱 게임들은 외부 음악들의 저작권을 사서 그 음악을 클라이언트에 넣어두지, 자체적으로 만들었다는 소식은 못들었거든요. 근데 그 순간 니드포스피드 더 런이 번뜩 생각나더라구요. NFS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일방통행 방식, 영화같은 전개방식을 갖추고 있어서 잘하면 음악을 새로 만들었겠는데 생각했고, 그게 운좋게도 적중했습니다. 작곡가 Brian Tyler씨는 저~~ 위에 토르에서 잠깐 나왔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