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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사는 엄마라면서 문열어달라고 ㅡㅡ
게시물ID : menbung_8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비안킴
추천 : 2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02 12:46:44

처음쓰는거라 게시판이 여기가 맞는지모르겠어요

일단 지금 제가 멘붕상태라 멘붕게시판에 올려요

 

저희집은 제가 집에서 공예를 가르치고 있어서

손님이 자주 오시는 편입니다.

마침 손님오실 시간에 벨이 울려서

대충 인터폰 보고 잠시만요~ 하고 나가려고 했더니

얼굴이 수강생이 아니라 첨 보는 얼굴이더라구요

 

그래서 문을 안열어주고 무슨일이시냐고 물었더니

영상보여줄게 있다고 잠시만 문을 열어달래요

이런 이상한 사이비 같은 사람들이 잘 찾아오길래

"아 - 그런거 안봅니다 그냥 가세요"

라고 이야기 했더니

"근처 사는 엄마에요!!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그런데 문좀 빨리 열어주세요!"

라고 하는겁니다 --

 

근처살면

너네집 화장실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굳이 우리집 화장실을 쓰신다는건지??

 

그래서 단호하게

안됩니다

라고 이야기 했더니

궁시렁 궁시렁 거리면서 계단으로 내려가는게 보이더라구요

하-진짜 화장실을 들먹여 가면서 까지 들어와서 뭘 하고 싶었는지

미친년들이 방법도 참 가지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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