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위는 이렇습니다.

11일 날짜로 신청서를 작성해서 접수했습니다.

2일이 지나도 아무 연락도 없어 13일 금요일에 문의글을 남겼습니다. 스샷첨부 합니다.

또 연락도 안되고 폰도 안와서 다시 문의글을 남겼습니다. 스샷첨부 합니다.

결국 참다참다 안돼서 오늘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TocPlus로 문의했습니다.

일단 이 물건에 대해서는 모비즌에서 자체적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런던하우스(070-8666-1208) 라는 SKT대리점에서 대행하여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모비즌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폰들이 모비즌에서 자체적으로 입고하고 판매하는 줄 알고 계실겁니다. 

 첫번째 문제는 모비즌에서 대리점을 중개하여 팔고 있다고 명시하고 있는 부분이 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입니다. 별 문제가 없을때는 괜찮지만 저처럼 개통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에는 모비즌에서 그 어떤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오롯이 해당 대리점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라고 합니다. 이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이며 이런 태도로 인해 발생하는 책임을 회피하는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두번째 문제는 해당 대리점의 문제입니다. 제가 뽐뿌, 뿌앙도 꾸준히 활동하는 와중에 모비즌에서 가격이 가장 저렴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만 판매처가 런던하우스 라는것을 알았다면 절!대!로! 구매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뽐뿌나 뿌앙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포럼에 가셔서 런던하우스, 애플폰 이라고 검색만 해보시면 여러 악행들이 나올 것입니다. 이 판매자는 중고품을 새제품인냥 팔고 특가 정책을 내세웠다가 물건 입고가 지연되었다고 하면서 개통을 차일피일 미루는 악덕 업체 입니다. 이런 업체를 검증도 없이 파트너쉽을 맺었다는 점에서 이 사이트의 사업적 안목이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저 이전의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모르겠지만 저 이후에 구매하시는 분들은 꼭 해당대리점이 어디인지 먼저 알아보시고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3줄요약

폰이 너무 안와서 알아봤더니 모비즌은 중개상이었고 해당 대리점이 따로 있었음.

그 대리점이 런던하우스 라는 곳인데 악명이 자자한 곳이었음.

난 신청 취소했고 모비즌에 대한 상당한 신뢰를 잃음. 다른 분들은 꼭 알아보고 구매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