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신병위로휴가 나왔는데 3박4일이 왜이리 짧은지..
워낙 낙천적이라서(좋게말해서.. 솔직히 말하면 생각없음.ㅋㅋㅋㅋ) 훈련소때도 자대배치 받고도
군대왔구나 실감난적 많지 않았는데 첫날 자고 일어나니 휴가가 2일밖에 안남았다는.. 바로 실감이 나더군요..
둘째날 맘이 완전 깝깝했는데 어휴.. 멘탈이 유리멘탈인건지 혼자 있었으면 또르르 눈물한방울 흘릴뻔..
제 폰을 어머니가 쓰고계셔서 친구들이랑도 연락 많이 못했는데 아쉽네요..
부대에서 계획한대로 놀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아쉬운게 많은 휴가였습니다ㅠㅠ
부대까지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또 부대 복귀해서 다음 휴가 나올때까지 국방부의 시계가 빨리 흘러가도록..
덕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오유게이님들~~ 책 추천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