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명언 모음을 보고 써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눈마새랑 피마새 합쳐서 열 번은 족히 읽은 것 같은데.. -_-;; 한 번 적어보려구요.
놓친 것이 있으면 댓글로 한 번 공유해 보아요.
<눈물을 마시는 새>
"셋이 하나를 상대한다." - 해묵은 금언
"잔치는 끝났소. 모두 집으로 돌아가시오." - 케이건 드라카
"... 그녀의 무덤에 바칠 일만 송이의 꽃은 그녀의 작은 미소보다 무가치하오." - 케이건 드라카
"열 명이 살기 위해 한 명을 죽인다면, 그것은 열 명의 살인자를 만드는 일이지." - 쥬타기 대선사
"차가운 불입니다. 거기에 달을 담아 마시지요." - 비형 스라블, 술이 뭐냐는 질문에 대한 답.
"사랑은 착한 뼈다귀!" - 두억시니들, 시구리아트 요새에 돌진하며
(욕주의)
"개좆같은 적들이 저기 있기 때문이야." - 괄하이드 규리하, 싸우는 이유에 대하여
"불은 네 거다. 그리고 네가 그러고 싶어서 태운 거지. '불 탈 만한 짓을 했다. 그렇게 되는 것도 당연하다.' 너절해. 집어치우라고. 그냥 속시원하게 '이유 따위 묻지 마라, 불을 가진 것은 나다'라고 외치며 태워줄 수는 없나? 칼을 가진 사람은 찔러죽이고 불을 가진 사람은 태워죽이는 거다. 갇힌 여신의 신랑. 이빨 달린 놈이 물어뜯고 발톱 달린 놈이 할퀴듯이. 그것 뿐이야."
- 시우쇠, 륜 페이에게
"지고 돌아오는 것은 백 번이라도 용서하겠지만, 이기고 죽어버리는 것은 용서하지 않겠다." - 사모 페이
<피를 마시는 새>
"전쟁의 진선미는 힘, 승리, 빠른 종전이다." - 엘시 에더리
"충분한 난폭함을 가지고 있다면 네 삶을 시련으로 만들어라." - 타이모
"나 잡아봐라!" - 사라말 아이솔, 아트밀에게
"화살 맞은 사람은 이런 밤에 돌아다니면 안 됩니다. 정우. 화살이 서운해 합니다." - 사라말 아이솔, 정우에게
"세상은 바보들의 시체 위에 서 있다." - 주퀘도 사르마크
"발케네의 공작에게 개소리를 할 수 있는 건 개뿐이다." - 락토 빌파, 아들 스카리에게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대사들은 일부러 적지 않았습니다.
근데 생각나는게 의외로 적네요 ; 읽은지 한참돼서 그런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