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ke James (루크제임스)
자신의 음악을 다른 가수들보다 자신있게 표현할 수 있는 직업이 작곡가이고 그보다 더 좋은 직업은 싱어송라이터인데요. 자신이 만든 음악의 느낌을 최대한으로 잘 표현할 수 있으려면 음악적지식은 물론이며 노래실력 또는 장르에따라 랩실력도 덩달아 필요한 어려운 과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R&B보컬리스트인 'R.Kelly', Hiphop씬의 아티스트'Kanye West'를 예를 들 수 있겠는데요. 여기서 저는 Justin Bieber(저스틴비버)와 Chris Brown(크리스브라운)등등 유명 팝가수의 프로듀싱을 한 Luke James에 노래에 진정성을 느꼈습니다.
Beyonce와의 인연
루크 제임스는 비욘세와의 각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비욘세는 루크 제임스의 노래를 듣고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 극찬하며 개인적으로 자신의 곡 'Run The World' 뮤직비디오에 출연해달라고 개인적으로 부탁을 하게 됩니다. 비욘세가 이렇게까지 챙기다니.... 제이지가 긴장 좀 해야겠네요.ㅋㅋ
뮤직비디오 출연에 이어 루크 제임스에게 제대로 빠진 비욘세는 네 번째 투어인 'The Mrs. Carter World Tour' 에서 올 봄 유럽 지역 25개 쇼의 오프닝을 개인적으로 부탁하였고, 루크 제임스는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둘의 다정한 모습과 서로에게 보내는 덕담이 더욱 훈훈하게 느껴지네요.
2013 Grammy Award
2013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데뷔 싱글 'I Want You'로 'Best R&B Performance' 부분에 올랐던 루크 제임스는 아쉽게 어셔에게 자리를 양보 했습니다.
review
그의 데뷔곡인 'I Want You'는 밝은 풍의 R&B곡으로 패드형식의 코러스로 코드메이킹을 보여주며 베이스의 리듬으로 곡의 전체적인 리듬을 알려주고 시작이 되는데요. 그의 보컬특성과 가사를 돋보일 수 있게 하는 좋은 구성이라고 생각됩니다. 첫번째 후렴이 나올동안은 전체적인 드럼이 나오지는 않고 킥이 빠르게 베이스와 맞춰 달리는 리듬으로 시작하여 벌스2부터 드럼이 나오는데요. 이런 부분에서 이 곡이 이지리스닝적인 면모를 잘 갖추고 있습니다. 데뷔곡인만큼 곡이 이지리스닝이지만 후렴의 가성으로 "I Want You Baby"하는 고음의 목소리가 임펙트를 주어 요즘같은 봄날씨에 딱 듣기 적합하다고 생각이됩니다.
세번째 싱글로 나온 'I.O.U'는 피아노와 패드, 드럼으로 전주를 이어가고 베이스의 멜로디라인으로 곡의 전체적인 컨셉을 맞춰주는데요. 베이스의 라인이 뻔하지 않고 리드미컬하면서 이미지가 그려지는데요. 벌스의 중간부분의 "baby i want this forever never in" 부분의 보컬 멜로디와 잘 어울려서 뻔하게 흘러가는 노래와는 달리 많은 편곡적인 생각이 들어간 느낌이 듭니다. 전체적인 피아노루프를 볼 때 4마디씩 뒤에 나오는 스타카토 멜로디가 후렴의 "I.O.U"를 부를 때 리드역할을 하는데요. 이 점에서도 베이스와 같히 편곡적인 느낌에서 곡의 퀄리티를 살리려고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곡의 전체적은 느낌은 일반적인 R&B의 느낌에서 Urban함을 더욱 살려내 Neo Soul을 즐겨 들으시는 분들도 쉽게 접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의 목소리에서 Trey Songz(트레이송즈)와 Jamie Foxx(제이미폭스)의 톤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요. 그래서 더욱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