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에 유럽(스웨덴)으로 이민 계획 중입니다.
2년반/1만키로 정도 뛴 자동차(BMW 320d)가 있는데,
가져가는 게 좋을 지, 한국에서 팔고 현지에서 다시 사는게 좋을 지 고민 중입니다.
현지 자동차 가격이 여기보다 싸다면야, 고민없이 팔고 가서 현지에서 알아볼텐데,
스웨덴 차값이 보통 한국보다 비싸다보니,
일단 팔고가서 현지에서 중고차를 알아보는게 나을 지, 아니면 가져가서 타다가 중고로 파는게 더 현명한건지 전혀 감이 없네요...
이 차를 가져간다고 해도 둘째를 계획 중이라 폐차할때까지 주구장창 오래 타는 것 보단, 몇년 뒤 약간 큰차로 바꾸고 싶은 맘은 있습니다.
차 가져가는데 Tax 등의 이슈나, 현지 소프트웨어 전환, 규제 등의 이슈가 없는 지도 모르겠는데,
일반적으로 한국보다 차 값이 비싼 국가로 이민/유학가시는 분들이 자동차는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