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러면 문제가 있는게 도깨비가 무로 돌아가야 은탁이가 사는데 도깨비가 다시 돌아옴. 이미 한번 무였으니 괜찮다고 하지만 작중에서 도깨비는 "널 못보는게 무였다"고 함 즉 무에서 다시 돌아왔음
그런데 칼을 이미 뺀지라 무로 돌아가게 할 방법이 없고 그렇게 은탁이는 기타누락자 삶을 이어감(귀신다시봄) 도깨비가 살아있기에 '지은탁' 은 죽어야함 결혼해서 산다는것은 행복하겠지만 스토리상 불가 그래서 죽음을 선택한것이 타당하고 이겨내서 '지은탁'이 맞지만 기타누락자를 벗어난 삶으로 도깨비를 만남 해피엔딩이 되기에 충분한것
저승사자도 써니랑 계속 살기도 힘듦 저승사자랑 결혼도 안되고 저승사자의 죄가 '살고싶다' 인데,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면 당연히 살고싶을거고 죄가 끝나면 헤어짐 스토리상 불행한지라 결말이 필요함 그걸 써니도 짐작하기에 이번 생에서 헤어진것 이후 내세에서 저승이는 인간으로, 써니를 만나행복함 스토리상 잘된거
이후 도깨비랑 지은탁이 잘 살건데 은탁이가 나이 들어 죽으면 본격적 재미짐 저승사자"드세요. 이승의 기억을 잊게 해줄" 은탁"아뇨. 그냥 다시 환생할건데요?" 저승사자"....네?" 은탁"안마시고 환생한다구요" 저승사자"....하하하. 모르시나본데 안마시면 괴로운기억.." 은탁"그런거없구요. 제 남편이 기다리니까 그만 가볼께요" 저승사자"기다려요? 도.도깨비?" 도깨비"장례식에서 봐놓고 새삼스래. 기다릴테니 빨리와야해" 은탁"네." 저승사자"아니 잠깐만. 어어 저렇게 가면 안되는데?" 도깨비"그럼 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