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카론, 오른쪽은 명왕성입니다
최근 LORRI 카메라로 여러 장의 이미지를 전송해온 결과
명왕성의 지름은 2370km 정도로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크다고 합니다
이게 사실이면 명왕성은 태양계 내에서 가장 큰 왜행성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새로 갱신된 명왕성의 크기가 의미하는 것은
명왕성의 밀도는 예상보다 약간 더 낮다는 이야기가 되며 얼음의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 자료에 의하면 명왕성의 대류권의 최하층은 생각보다 더 옅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카론의 지름은 1208km으로 기존 관측결과와 크게 차이가 나는 편은 아닙니다
지구와 두 천체의 크기 비교
여담으로 자전축은 명왕성과 카론 쪽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히드라는 약 45km, 닉스는 약 35km 가량이라고 합니다
예상보다 조금 작은 크기인데 크기에 비해서 비교적 밝은 이유는 표면의 물 얼음으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두 위성 케르베로스와 스틱스는 뉴 호라이즌스가 더 근접해서 자료를 보내와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