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껏 오버워치를 부산에 가서, 그것도 한정판으로 샀지만, 부모님께 컴퓨터를 빼았겨서 pc방에서 말고는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몰래 집에서 깔아 하고 있었는데 초등학생인 제 동생이 본겁니다. 유튜브에서 봤는지 제가 하는 게임이 뭔지 안거죠. 그리고 그뒤엔... 뭐, 예상하다시피 자기도 하고싶다고 하고, 저는 싫다고 했지만 부모님의 아주라아주라 때문에... 저는 동생보고 절대로 경쟁전 하지 말라고 당부를 했습니다. 근데 1200에서 680, 680에서 지금의 500까지... 이거 제 동생이라지만 너무 못하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게임 하는지 보니, 게임창을 작게 만들어, 게임에만 집중 안하고 유튜브도 같이 보고 있는겁니다. 어쩌죠... 이제 저의 경쟁전 점수는 가망이 없는건가요ㅠㅠ 겜잘 못하는 동생때문에 저거보다 더 떨어질것 같은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