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크기의 뱀을 산책시키는 남자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 남자의 산책은 특별하다. 개, 고양이 등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평범한 이들과 달리 이 남자는 버마왕뱀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뱀과 함께 거리를 쏘다닌다. 6m가 넘는 것으로 보이는 뱀의 목 부위에는 '목줄'도 달려 있다.
뱀을 끌고 다니는 남자의 표정은 의연하고 태평하다. 아무 것도 무서울 것이 없다는 표정이다. 실제로, 시베리안 허스키로 보이는 대형 애완견과 산책을 즐기던 남자는 거대한 뱀과 뱀을 끌고 다니는 남자와 조우하자 다소 주눅이 든 듯한 표정을 짓는다. 커다란 덩치의 개 또한 완전히 꼬리를 내린 모습이다. 화제의 사진은 중동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