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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da_5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간중독
추천 : 16
조회수 : 3898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7/03/16 17:49:22
어제 저녁에 강아지랑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저는 항상 산책 하면서 남들한테 피해 안주려고 노력 하거든요
당연히 배변 봉투 물티슈 기본 적인 것들도 전부 챙기구요
근데 어제 아파트 단지 산책 하는데 어떤 아저씨가
길애서 담배 피면서 자꾸 저를 쳐다보길래
귀여워서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가는데
갑자기 아저씨 아저씨 하면서 성난 목소리로 저를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쳐다보니까 개xx 산책 시키면서 똥은 잘 치우냐고
하여튼 개xx 키우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시비를 걸더라구요
그래서 다 치우니까 걱정 말라고 말한다음에
개 똥 치우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이 다른 사람 폐는 신경
안쓰시냐구 폐 다 썩는다고 담배 끄세요 하고 후다닥 도망 왔네요 .. ㅋㅋ
날씨 좋아서 기분 좋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유리멘탈이라 상처 많이 받는데
저렇게라도 말하니까 깨지진 않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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