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다루고 7시간 미스터리도 추적 보도 계획… 국정원이 세월호 관리, 추가 정황 나올까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SBS의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이 베일에 싸인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을 밝혀낼 수 있을까.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는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박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씨와 관련한 국정농단 의혹과 논란 등을 다룬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7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아직 방송 전이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면서도 “(세월호 7시간) 관련 제보는 계속 들어오고 있으며 (사실인지)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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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직후인 2014년 4월17일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아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