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가 몇일전에 까페내 엠티가 있어서 만났는데, 까페랑 블로그 닉네임이 달라서 그 분은 저 못알아보더라구욬 그랬다가 헤어지기 전에 블로그 이웃이라고 그러니까 아 그렇냐고.. 그러고 헤어짐.
그리고 몇일뒤 집에 잘갔냐 안부 전화 하고..
제가 쓴 정모후기에 블로그xx가 궁금했는데 너였군 이렇게 댓글 나겼어요.
그 이후에도 계속 연락하는중이고; 등산캠핑 좋아한다고 같이 가자 그러고 무슨과자 맛있다니까, 입에 넣어달라그러고 놀이동산 같이 가자 그러고.. 나 봄 좋아한다니까 봄소풍 같이가자 그러고...
이 분 마음은 무엇일까요?
전 진짜 블로그 글쓰는거 보고 호감이었구요.. 솔직히 이렇게 대화하고 얘기해주는것만 해도 기쁘긴한데 저정도 말하면 저한테 관심 조금은 있는거같은데 연락은 안부 처음 한번 이후로 먼저 온적 없구요.. 매일 제가 먼저 문자 보내서.. 질려할까봐 두려운데 연락안하면 제가 답답해요 ㅜ 어제 안했는데 어제 뭐했는지 궁금해서 미치겠어요;; 케서 오늘도 안하려다가 함.......
진찌 잘해보고싶거든요....
물론 남녀간의 사랑이랑 다르지만... 지금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밀땅 이런거 해야 할까요? 아 그런거 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저분 마음을 모르는데 너무 들이 밀면 역효과도 있을꺼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