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가 공항이라 cgv가서 레미제라블을 보려고 마음먹음
팝콘은 싫어서 생과일주스를 파는곳에 가서
딸기쥬스 주세요 하고 받고 가려는데 뒤에서 계산한
여직원이 저..저기요 하고 날 부름
아나 혹시나했는데 가만두질않는구나 했는데
영수증 가져가세요 요러네 그래서 버려버려요!!!하고
아아 레미제라블 정말정말 재밌게 봤음
다보고 나와서 집으로 터벅터벅 걷는데
뒤에서 어떤 여자분 수줍은 목소리로 날 부름
저..저기요! 안녕하세요..
그럼그렇지 여긴 아무것도 내가 받을게 없는데 날 잡았어
했는데 교회찌라시를 건내받음
ㅋㅋㅋ빈정확상해서 받지도않았음 나 천주교에여!!!!!
...에효 이런거 써서 뭐하나 다른분들 고민이나 들어드려야겠당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