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아닙니다.

그러나 차선일순 있습니다.

▶ 자신감.

혼자 지내는 분들은 의외로 자신감이 결여됩니다.

그러나 혼자일수록 누릴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그런 것들을 충분히 누리세요.

여행도 하시고 문화생활도 하시고, 자신만의 패션도 만들어보세요.

그런 경험들이 오래도록 뭉쳐서 스스로를 빛나게 하는겁니다.

방구석에 틀어박혀 OCN 만 본다고 자신감이 생기는 게 아닙니다.

CGV 는 나중에 봐도 되요.

그러니 일단 밖으로 나가서 미용실도 가고.

때론 등산도 가고, 전시회도 가세요.

▶경청.

그러다가 누구를 만나게 되면

'웃겨야 산다' 는 강박관념따윈 버리시고

상대방이 하는 말을 진심으로 들어주세요.

상체를 상대방 쪽으로 기울이고

"헐~!" 

"진짜?"

"정말?"

"와~"

"대단한데?"

등의 감탄사를 연발하세요.

상대방은 말하는 즐거움에 빠져 자신의 모든것을 얘기합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과거까지 털어놓게 되는 실수를 범하게 되고

그게 가능한 순간.

생깁니다.

▶이해

십 수년 간

서로 다른 생활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한 곳을 보게 되면 

당연히 트러블이 있습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상대방을 나에 맞추려 하지 말고

나를 상대방에 맞추는 것입니다.

사람은 '장난감'이 아니에요.

그러니 자신을 상대방에 맞추세요.

좋아하는 감정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상대방을 닮아가겠지만

그 감정보다 자존감이 큰 경우에는

상대방을 바꿔보려 노력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실패하죠

거기서 오는 충격으로 

다시 이별을 생각하게 되구요.

그러니 어떠한 경우에도 

내 입맛에 맞게 상대방을 바꾸려하지는 마세요.

물론 상대방이 범죄자나 벌레라면 그냥 헤어지시면 됩니다.

▶리딩.

남자라면 여자를 리드할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뭐 먹을까?"

라는 질문 보다

"오늘은 뭐 먹자"

라고 하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사전에 상대방이 뭘 좋아하는지는 

그간의 대화를 통해 충분히 들으셔야 합니다.

여자라면 

"오늘은 뭘 먹을꺼야?"

라고 묻지 마시고

"오늘 이거 땡겨" 라고 확실하게 대답해주세요.

남자에게 모든것을 의지하는 여자는 매력없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사람들 끼리는 

김밥천국의 라면도 진수성찬이고

쓸데없이 에너지만 낭비하던 공원 산책도 천국의 계단이 됩니다.

그러니 우물쭈물 하지 말고

뭘 하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 결혼.

너무 이른가?

위처럼 해보시고 안되면 따로 불러주세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