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하와 노홍철은 왜 정리 해고 대상이 박명수 혹은 정준하일 것으로 예상했나
-> 직장 내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는 시기가 30대(대리급) 입니다. 그래서 30대 직장인들은 잘 짤리지도 않고
짤린다고 해도 이직이 쉬운 편입니다.
또한, 월급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구조조정을 할 이유가없습니다.
2. 정준하를 수석입사자로 설정한 이유는?
-> 신입사원 때 혹은 대리 때는 참 일도 잘하고 비상하지만, 연차가 좀 되면서 현업에서 손을 떼고 관리자가 되면서 부터
일의 능률도 떨어지고 두뇌회전도 잘 안돼 조직 내 천덕꾸러기가 되는 사람들을 여럿봐왔습니다.
정준하 과장은 그런 사람들을 대표하는 케릭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조직이 필요로 할때는 써먹다가 필요없어지면 내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