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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뭣도 모르고..ㅋ
게시물ID : humorstory_376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생기니
추천 : 1
조회수 : 3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28 00:59:44
나는 지금 시험에 대한 개념이 없으므로 
음슴체를 쓰도록 하겟씀... 
아...슬프다 ...ㅋ


어제 어머니 이사가는거 도와주러 엄니네 집에갔음
엄니는 내가 깔아준 쿸이런을 열겜하고계셨음
하다가 나한테 좀하고있으란 뒤 화장실을 가쎴심
우리 어머닌 나님7살에 이혼하실 때부터
담배를 피우게 되엇는데
화장실 간이유도 담배피우러 간거임
다피시고 돌아오셧는데 
엄만 화장실가따오면 나는 그 특유의 향이있음
원래 담배 많이 피는 사람들은 몸에 담배냄새가
베어있지않음?? 

근데우리엄니는 그런게 없고 뭐랄까 은은하게 퍼짐
근데 그향이 난 아직까지도 조흠...♥..ㅋ
할튼 문득어릴적 생각이났음
그래서 엄니랑 어릴때 이야기를 막펼쳤음
"엄마 그거 기억나? 옛날 우리2동살때 엄마가 화장실만 가따오면 내가 엄마한테서 안떨어지고 엄마냄새 좋다고 해짜나..ㅋ"
"응 그랫지 ㅋㅋㅋㅋㅋㅋㅋ내가 얼마나 웃겼는줄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왴ㅋㅋ?"
"너거 그랬었잖어 ㅋㅋㅋㅋㅋㅋㅋ엄만 화장실만 가따오면 착하고 조용해진다곸ㅋㅋㅋㅋㅋ엄만 너한테 담배냄새 날까봐 입도못벌리고 널 떼내려해도
도저히 거머리처럼 척척 달라붙어서는 원..ㅋㅋㅋㅋㅋㅋ"




그랫ㅅ심.... ㅎㅎ.....평소엔 엄마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오빠와 나에게 화를좀 많이 내시긴햇음...아직도 생생함..ㅠ
근데 화장실만 가따오면 조용해지고 좋은냄새가 낫음...
그좋은 냄샌.... 담배냄새였음....... ㅋㅋㅋㅋㅋㅋ뭣도 모르고 그어린애가 담배냄새 좋다고  ...........

아 뭐라..끝맺음.....하지.....
저처럼 공부 안하지마시구 얼룽얼릉하야쿠 공부합시다! 
이제저도공부할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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