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사지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면서...
그래도 하이라이트랑 쉐딩은 아직 한개도 없으니까~
한번 사면 오래 쓴다니까~
하면서 백화점과 로드샵을 왔다갔다 눈팅 을 했더랬죠.
뷰게에서 보통 추천 하시던 투쿨 어쩌구는 지방에는 없어서
인터넷 주문 해야 하는데 제가 화알못이라 색상톤? 도 잘 모르겠구
아이쇼핑해서 대략 알아보고 인터넷 주문 하던지 해야겠다 싶었는데...
백화점에서 바비브라인이고 슈에무라고 그외 기타 등등등 다 쇼핑 했는데
맥언니가 넘나 친절하게 추천 및 테스트를 해주시는거예요
이게 오묘하게 좀 표현이 어려운데 부담스러울 정도의 친절은 아니면서
딱 제가 궁금한것들에 대해서 시크하게 설명 해주시고
안사고 나올때도 별 변화 없이 응대 해주시고 ㅎㅎㅎ
그래서 결국 고민 하다가 가서 질렀드랬죠.
비싸서 저렴이 브랜드에서 사구 싶었는데 ㅠㅠㅠㅠ
계산하고 나오는데 언니가 브러쉬는 있으세요?
아이브로우 마스카라 테스트 해드릴까요? 하셔서 넵 햇는데
속눈썹 마스카라가 아니고 눈썹이더라구요 ㅋㅋㅋㅋ
제가 염색 머리라서 톤이 안맞는다구 보정 해주시고~~
(추가판매? 하시고 싶은 것 같았는데 역시나 부담 스럽지 않게 응대 - 나중에 또 오시라는 뜻 같음 ㅠ)
브러쉬 있다고 하고 바로 옆에 다이소로 고고싱~
듀얼브러쉬 2개 집어 왓어요 ㅎㅎㅎ
맨날 저렴한 애들만 쓰다가 45,000원짜리를 두개나 사서 지금 심장이 두근반 세근반 난리 났어요 ㅋㅋㅋ
오래오래 잘쓰길 바래영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