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아파트 9층이거든요 그런데
화장실 천장? 쪽에서 이상한소리가 들립니다
방금도 고양이 울음소리 같은거 들리고 저번에는 무슨 아줌마 목소리가 크게
들리더라구요 보통같으면 옆집이나 윗집 화장실하고 이어져잇으니 그쪽 소리겠구나
싶은데 지금 2년가까이 살면서 옆집이건 윗집이건 목소리가 들린적이 없엇거든요 방음이
잘되어 잇는 아파트인데 소리가 막들립니다 저희집이 강아지를 키우는데 원래 저희집 강아지가
심심할때마다 저한테 가끔 오는거 빼고는 자기집에 들어가있는데 요즘따라 갑자기 저한테 붙어서
떨어지려고 하지도 않고 잠잘때도 저한테 와서 같이자고 방안에서 컴퓨터하고 있으면 혼자
낑낑거리더라구요 ( 근데 자세히 생각해보니까 이 낑낑거리던게 저희 강아지가 아니라 고양이소리처럼
다른것이 낸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갑자기 무서워죽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