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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편의점 알바하다가 손님한테소리지름
게시물ID : humorstory_376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엠곰탱
추천 : 4
조회수 : 71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4/27 06:55:35
저녁10 시부터 아침9시까지 하는데

새벽4~5시나  그쯤되면 진짜 너무졸림...

그래서 방금 한 한시간가량 졸면서 손님오면 깨서

 계산하고 그랬는데 

십분전에....  원래 문을열면 문에달린 종이  딸랑딸랑거리는데

그소리안내고 들어오시는 능력자분들이 가끔계심...

이 아주머니도 그런분이엇던듯

들어오시고 얼마안있다가 굉장히급박한 목소리로

‘통조림 없나요.? ’  이러시는거...

그때 저는 한창 딥슬립에 빠져잇었음... 앉아서ㅜㅜ

무슨꿈꾸고있었는데 진짜 척추부터 십이장타고 대장거쳐서 발가락찍고 그게 다시 정수리로 올라가서  빵!! 터진것마냥

개놀람

그래서 깜짝놀라서 깼는데



으아아아악ㅇ긔ㅣ아아악!!!!!!



하면서깸ㅋㅋㅋㅋ  왕창피ㅋㅋㅋㅋ

ㄲㅐ고나서보니 아주머니 표정이...

개고기를 미디움으로 익혀먹는 한국인을 본 프랑스인의 표정쯤된듯

상황파악안되서 10초 멍때렸는데... 후에 괜히민망해서

카운터밖으로나가서 물건직접찾아드리고 막그랬음ㅜㅜㅜㅜㅜ

장가다갔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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