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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게에 썼다가 고민이 아니라는 댓글이 달려서..다시써봅니다..
한 주제로 잦은 글을 올리는것에 미리 사죄 드리며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 친구의 유일한 가족이 아버님 뿐이라
간병은 교대로 저랑 같이 하기로 했구요.
밀린 진료비들은 정산하고 수술 잘한다는곳으로
모셔 드리고 왔습니다.
저의 치기어린 행동에 주신 격려로
나 자신과 초,중,고 대학교 까지 함께한 벗에게
부끄럽지않은 선택을 할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는 그 친구와 4년만에 영화관 구경도 해보고
(남은 자리가 커플석이라 거기서 봤어요.헷..남자둘..)
돈을 값지게 쓰는 방법과 벗의 진심어린 말들을 들은
보석과도 같은 하루 였습니다.
모두들 감사드리고 하는일마다 운수대통 하시길 바랍니다.(__)
그리고 .. 몸둘바를 모를정도로 과분한 칭찬들도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