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north/newsview?newsid=20130123032511543
중앙일보지만 올릴게요
탈북자들 중 일부가 tv에 나오거나 유명해지고 싶어서 거짓말을 많이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사입니다.
"유명 예술대를 나와서 김정일 앞에서 공연한 유능한 예술인."
"북한 주요 기관에서 비밀을 많이 다뤘던 탈북자."
한국의 언론에는 이와 비슷한 유형의 탈북자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하지만 실제 그들의 말이 맞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 분명한 것은 북한에서 대단한 일을 했다고 주장할수록 다른 행사에 초청받을 기회와 개인 수익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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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이 한국에 입국한 뒤 가장 많이 숨기는 것이 학력이다. 대학을 다니지 않았더라도 대학 졸업자라고 하면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기까지 필요한 4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탈북자는 "솔직히 말하면,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집 근처 대학을 나왔다고 주장하면 넘어가는 사례들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