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72렙의 어엿한 마도학자가 되었습니당! 코쓱
사실 물렙이에요...ㅋㅋㅋㅋ...
72렙이지만 여전히 컨트롤은 22렙같고...
달라진 점이 있다면... 으음...
방에 들어간다 -> 호도르야 도와줘!!!! -> 매직미사일 -> 매직미사일 -> 매직미사일 -> ... 같은 패턴에서
방에 들어간다 -> 슈르르야 도와줘!!!! -> 용암! -> 비내려라!!!! -> 고출력 매직미사일 -> 파리채 팡!
...요런 패턴이 되었다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핳하! 나름 장족의 발전이죠?
위급할 때는 마구 발악하며 (육성으로도 으아아아 하고 소리지르면 효과는 두 배) 가열로를 뿜거나 1차 각성기를 쓰기도 해요!
그러다 캔슬나면 멘붕이 두 배!
아 그리고...
72렙 찍어오면서 봤던 분들 유형 중 멋있는 분들을 뽑아봤습니당.
-마을에서 어디로 바쁘게 가시는 분들!
진짜 별거 아니지만...
나 바쁜 사람이야, 할 거 많아, 말걸지 마, 내가 원하는 어느 던전이든 들어갈 수 있어, 모두 파괴해주겠다
이런 포스로 돌아다니시는 분들 뭔가 멋있지 않나요?
-입고 있는 옷도 블링블링 들고 있는 무기도 블링블링 힘세고 돈 많아 보이는 분들!
괜히 졸졸 따라다니면서 구경하기도 하고 (그 분이 민망해하시지 않게 SD 크리쳐로 변신해서 따라다니는 센스) 가끔은 전체채팅으로 우와... 하고 감탄사 날리기도 하고... 그렇지만 대부분은 쿨워터향을 뿌리시며 말없이 사라지셔요. 시무룩
-안톤공대불사신 칭호 달고 계신 분들!
우..우와... 안톤... 말로만 듣던 안톤.... 아아아안토오오온...! 진짜 멋져요... 막 온몸으로 '저는 굇수입니다' 하는 것 같아서 선망의 눈길 초롱초롱... 8ㅁ8...
포스가 남다르신 분들은 정보보기 눌러서 제 비루한 스탯과 비교해보며 감탄하고 그래요. 소곤소곤
게다가 불사신이라니 한번도 안 죽으신 거 아닌가요..! 세상에...
-이계에서 막 파티원으로 보이는 분들이 쉴틈없이 들락날락하는 모습을 볼 때!
70레벨 넘어가면서부터 통합 채널에 가끔 구경하러 놀러가는데 정작 무서워서 혼자 들어가지는 못하거든요...
친구가 딱 두 번 고블린... 어쩌고 하는 곳에 데려가 줬었는데 뭔가 펑! 하는 순간 너는 이미 죽어있다...★ 그래서 다시 못 가고 있는데...
파티로 다녀오시는지 막 망설임 없이 이계 들어가시는거 보면 혼자 부러움부러움... 멋짐멋짐...!
일단은 이 정도가 있겠네얌.
어... 마무리는... 다들 에픽 많이많이 드세요!
저는 오늘도 던전몹들에게 얻어맞으러 이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