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궁금했던 부분이 해결 됐습니다.
논란의 핵심이 되는 모 유저의 말투가 겉으로 보이는 형식상으로는 정중하고 이성적이라는 이유로 제재가 다수결에 밀려 부결 됐었군요.
이건 반대표 던진 분들의 명백한 실책이라 생각 합니다. 구태여 그분들의 실수를 언급하긴 싫지만 상황이 이래서 짚고 넘어가지 않을수가 없네요.
난장판을 막기위해 만든 규정이 되려 족쇄가 되어서는 안되는 겁니다.
누가봐도 개새끼면 걍 눈 딱 감고 때려 잡아야 했습니다.
각설하고.
죄송하지만 이번에 대화록 공개하신 클린유저님은 그 뜻은 충분히 이해 하지만 제가 보기엔 실수하신거 같습니다.
사실을 고백하자면 저도 처음엔 그 내용을 보고 얘들 뭐하는 짓거리인가 싶었습니다.
결국 그저 감투나 써보자고 클린유저에 지원한 애새끼들이 문제 일으켰겠거니 싶었는데
카톡 내용을 두번 세번 차분히 읽어보니 그건 아니더군요.
특히 마지막에 아무런 문맥도 짐작하지 못하는 부분만 올리신건 공정하지 않습니다. 불난집에 기름 끼얹는것과 다름이 없죠.
예. 아닙니다. 적어도 이 난리가 날 정도로 문제는 아닙니다. 다들 카톡 내용을 차분하게 다시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클린유저가 오유 유저들을 욕하는게 물론 옳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떠 받들어야 하는건 또 아닙니다.
다들 사회생활. 또는 친구들끼리의 대화를 어떻게 하는지를 감안하고 보시면 됩니다.
공개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닌데 이런걸로 죽이네 살리네 하면 안되죠. 나랏님도 눈앞에 없으면 놈이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보면 분위기 타고 보통때라면 일X충이라고 오유에 발도 못붙일 몇몇 글들이 베스트에 올라가고 베오베에도 보입니다.
물론 국정원 직원 분들도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겠지요.
사실 이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무슨 해커도 아니고 확실한 증거는 없어요.
하지만 확실한건 이 기회에 그분들이 구경하고만 있지는 않을거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