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관련 블랙리스트'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블랙리스트에 송강호와 김혜수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청와대가 지난해 문화예술계에서 검열 해야할 9743명의 예술인들의 명단을 작성해 문화체육관광부에 내려 보냈다. 세월호 시국 선언, 세월호 정부 시행령 폐기 촉구 선언,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박원순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문인들에 대한 제재가 있었다는 것이다.
[ 사진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 준비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