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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슬픈 바비도들에게...
게시물ID : sisa_454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꼬로가그린
추천 : 2
조회수 : 29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4/05 00:09:03

우리는 진실을 원했습니다.

하지만 자칭 이 사회를 대변한디는 목소리들이 우리에게 바른 진실은 절대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진실을 갈구하다 못해 우리는 스스로 진실을 찾아나서기 시작했고, 이 거대한 네트워크의 힘을 빌려 그 진실들을 하나씩 모아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진실들을 알아나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는 사실들인데...

어떤 이들은 그 사실이 도대체 어떤 주제에서 출발 했는지 조차도 모릅니다.

어떤 이들은 진실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허황된 손짓 한 번에 진실에서 고개를 돌려 버립니다.

어떤 이들은 너무나도 분명한 근거와 정황을 예로 들어 설명해도 그것을 당연한 거짓이라 말합니다.

어떤 이들은 그 사실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잘못이 아니라고 까지 말해 버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분노합니다.

이 사회를 대변한답시고 자신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내뱉는 목소리들에게...

그 목소리들이 당연하게 존재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이 사회에...

분노합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분노일 뿐입니다.

어떤 이들은 오히려 그 분노가 잘못된 것이랍니다.

이 사회에 실망하고, 이 사회를 대변한다는 목소리들에게 분노해...

이리치이고 저리치여...

점점 우리가 이 사회에 가져왔던 기대와 희망은 사라져 갑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세상에 포기하고 있엇다고 생각해는데 말입니다.

지금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니까...

다시 한번 그 분노가 불타오르는게 느껴지네요.

투표들 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말입니다.

아.. 나.. 결국 투표 하라고 이런 쓰잘데기 없이 긴 글 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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